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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전설 故 남성남, 식물인간 딸 두고 별세..오늘(31일) 10주기

코미디 전설 故 남성남, 식물인간 딸 두고 별세..오늘(31일) 10주기 AssembleByReel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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导读:‍‍[스포츠조선&#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 10주기, 한국 코미디계의 살아있는 전설

1960~70년대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었던 원로 개그맨 남성남(본명 이천백)의 10주기가 다가왔다. 그는 2015년 8월 31일 오전 6시 서울 자택에서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주말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휴식을 취하다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남성남은 고(故) 남철(본명 윤성노)과 함께 ‘남성남-남철’ 콤비로 활동하며 한국 코미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두 사람은 MBC TV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왔다리 갔다리 춤’과 “참 걱정되시겠습니다”라는 유행어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장수 콤비의 우정과 무대 유산

악극단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장수 콤비로 평가받았다. 2000년대 들어 SBS <폭소클럽>,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서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활약했고, 2012년까지 ‘복고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이어갔다. 2013년에도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남철이 2013년 먼저 타계한 후 남성남은 심리적 충격과 건강 악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엄용수는 “두 분은 늘 다투듯 지내셨지만 한 몸처럼 지냈다”며 “남철 선배의 죽음 이후 남성남 선배가 급격히 약해지셨다”고 회상했다.


인정받은 코미디 역사의 산증인

이들의 공로는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아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 코미디계에서 보기 드문 장수 콤비이자, 무대 중심의 전통을 이어온 ‘살아 있는 역사’로 평가된다.


생전 남성남은 식물인간 상태였던 딸이 다시 걷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있었다. 고(故) 송해는 발인식에서 “딸의 회복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끝내 보지 못하고 떠나 안타깝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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