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디자이너 조은애와 커플룩 공개…우월 비주얼 화제
모델 겸 방송인 서정희(오른쪽)가 디자이너 조은애 씨가 선물한 티를 함께 입고 포즈를 취했다. /서정희 소셜미디어
모델 겸 방송인 서정희(63)가 절친인 디자이너 조은애(44)와 커플티를 착용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디자이너 조은애 님이 회사에 놀러왔어요. 예쁜 옷도 선물 받았어요~ / 옷이 참 편해요. / 잘 입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모델 겸 방송인 서정희(오른쪽)과 디자이너 조은애. /서정희 소셜미디어
모델 겸 방송인 서정희(왼쪽)과 디자이너 조은애. /서정희 소셜미디어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조은애와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커플룩으로 스타일링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와 얼굴 기대기 등 다양한 포즈로 다정한 우정을 과시했다. 60대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서정희는 조은애와 나이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 플라워 패턴 셔츠로 청순 미모 강조
서정희는 조은애가 선물한 화이트 셔츠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셔츠에 더해진 섬세한 플라워 패턴이 그녀의 청초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옷이 정희님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 "서로 닮았다는 느낌", "두 분 친구 같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갔다. 조은애도 댓글을 통해 "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입어주시고 커플티처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방송·디자인·작가 활동까지 다재다능 행보
1962년생인 서정희는 19세에 CF 모델로 데뷔하며 청순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 후 다시 방송계에 복귀, 작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유방암을 극복한 서정희는 지난해 1월,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