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왼쪽)와 배우 손은서 / 사진=일간스포츠 DB‘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고(故) 장화수 씨는 1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9시 진행된다. 장지는 성남영생원과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상주로는 장원석 대표와 배우 손은서가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1월 결혼했으며, 조문객을 맞이하며 조용히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원석 대표, 한국 영화계 대표 프로듀서
장원석 대표는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왕의 남자’, ‘터널’, ‘끝까지 간다’, ‘악인전’, ‘범죄도시’ 시리즈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하며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드라마 ‘악귀’, ‘에스콰이어’ 등을 선보였으며, 현재 tvN 드라마 ‘시그널’ 시즌2의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손은서, 탄탄한 필모그래피 구축
손은서는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메이퀸’, OCN ‘보이스’ 시리즈(1~4), 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 ‘카지노’, ‘강매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대표 배우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