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불가리아 여행 중 이단 종교와 마주하다
개그맨 노홍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유럽 불가리아 여행기를 공개하며 현지에서 이단 종교 집단과 마주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등산 도중 반대편에 모여 있는 하얀 옷을 입은 집단을 발견하고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 친구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집단은 이단 종교로 분류되는 곳으로, 현지 뉴스에도 보도된 바 있다.
노홍철은 “좀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나 역시 필요할 때는 믿음에 기댈 수 있지만 결국 내 안의 뿌리는 ‘나’다”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홍철교”라는 말을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지인 인터뷰로 확인한 이단 의혹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단과 가까워진 노홍철은 직접 현지인과 대화를 시도했다. 해당 집단은 자신들의 활동을 “종교 행사가 아닌 춤을 통한 체조”라고 설명했으나, 노홍철은 “멀리서 보면 양떼처럼 보인다”며 다소 의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종교와 가까워졌다”며 금세 거리를 두고 현장에서 벗어났다.
[사진]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