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정가은이 데뷔 후 첫 원톱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죽기 직전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옛 연인들을 마주하며 다시 사랑을 찾는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오는 12일 극장 개봉.
배우 정가은이 재혼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가은은 “지난번에 곤두박질쳤다가 지금은 다시 올라가는 중이다. 하지만 올라가면 또 떨어질까 걱정되기도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재혼 의지 밝혀
김현욱이 “앞으로 사랑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정가은은 “계획은 없지만 의지는 있다. 좋은 사람 소개해 달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투명하고 신분이 확실한 사람, 딱 봤을 때 100%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강조했다. 외모에 대해서는 “지금껏 만난 사람들을 보면 외모는 전혀 보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연애 예능 출연 거절
김현욱이 “연애 예능 출연은 생각하지 않냐”고 묻자 정가은은 “이제 더 이상 이슈가 되는 건 싫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최근 소개팅 경험에 대해서는 “상대가 아이를 갖고 싶어하더라. 저로서는 힘든 문제였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