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다은 SNS
송다은, 메리고라운드컴퍼니 전속계약설 일축
배우 송다은이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27일 메리고라운드컴퍼니 측은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송다은과의 전속계약 논의는 전혀 없었으며,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송다은은 현재 당사와 계약한 바 없다”고 명확히 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송다은이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로 드러났다.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배우 소주연, 홍우진 등을 보유한 종합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다.
송다은의 연기 행보와 최근 논란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했으며, 2018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동반 최종 선택을 했던 정재호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방송 종료 약 5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한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금수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틱톡 영상 논란과 열애설 재조명
최근 송다은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과의 만남 장면을 공개하며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모습과, 지민이 놀라며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소는 지민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단지 ‘나인원 한남’으로 추정된다. 엘리베이터 내부에 새겨진 아파트 명칭이 확인되면서 위치가 특정됐다.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다만 송다은은 2022년부터 3년간 지민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악성 댓글 피해를 겪은 바 있어, 이번 영상이 일종의 반응 또는 대응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