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간이 없어 호텔 갔다”…김남주, 80평 저택서도 사생활 부재 고백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측은 28일 김남주가 자신의 스튜디오 주방을 리모델링한 모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감격스럽다. 결혼 후 처음으로 나만을 위한 공간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며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아이들을 키우던 시절, 집 안에서 혼자 있을 자리조차 없어 답답함을 느꼈고, 결국 호텔로 ‘가출’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남편과 주방에서 사이좋게 대본을 외웠지만,育児 중엔 정말 숨 막혔다”는 설명이다.
호텔서 쌀국수 먹으며 ‘소통 끊긴’ 해프닝
김남주는 “호텔에서 TV 보며 쌀국수를 먹었는데 너무 평화로웠다. 남편 연락도 일부러 안 받았더니 112에 신고를 했다더라”며 웃었다. 이어 “딸이 걱정돼 찾아왔고, 함께 음식을 시켜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남주는 앞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80평대 저택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방송은 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