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정희 SNS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당시 성심성의껏 간호해준 남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생활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로는 딸 서동주의 결혼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서정희, 유방암 극복기와 남편에 대한 고마움 공개
최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경험과 현재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프로그램에서 그는 건축가인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유방암 치료 당시 남자 친구였던 남편이 24시간 내내 곁에서 세심히 돌봐줘 불편함 없이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내가 가장 힘들고 추한 모습도 모두 목격한 사람"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결혼식 미루게 된 사연
딸 서동주 결혼 앞두고 스몰웨딩 보류
서정희는 사실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법적 절차나 공식적인 결혼식은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 그는 "새로 지은 집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하려 했으나, 딸 서동주가 먼저 결혼하게 되면서 일정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가족 간의 배려와 유대감을 다시 한번 보여준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