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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의 중국기업에 대한 영향 ‘제한적’ (7.5 財聯社)
〇 중국 정부가 내달부터 갈륨·게르마늄(저마늄) 및 그 화합물 수출통제를 실시하는 데 대해 중국 관련 기업들은 “매출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반응
- 8월 1일부터 반도체·전기전자·태양광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14종* 갈륨·게르마늄 및 그 화합물(품목 유형 기준)은 중국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수출 가능
* 갈륨 금속 및 화합물 8종, 게르마늄 및 화합물 6종
- 중국알루미늄(中国铝业), 윈난게르마늄(云南锗业) 등 중국기업들은 “수출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하다”는 반응
- 현지 업계는 수출통제 품목은 전략적 광물자원으로 공급량이 크지 않은 데다가 산업고도화·탄소중립전환에 따라 중국내 갈륨·게르마늄 다운스트림 부문 시장수요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번 수출통제 조치는 (중국)국내 수급, 가격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진단
- 한편, 이번 조치를 중국 정부의 핵심 광물·전략적 광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정책적 신호로 해석하며 핵심 광물 관련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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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녹색 전환 중점 대상 분야 기존 25개→36개로 확대 (7.4 발개위)
〇 에틸렌글리콜, 요소, 티타늄, 폴리염화비닐, PTA, 래디컬 타이어, 공업용 실리콘, 화장지 원지, 티슈 원지, 면, 화학섬유 및 혼방기직물, 니트직물, 사선(纱线), 인조 단섬유 등 11개 분야를 ‘녹색 전환 중점 대상 업종’으로 추가 지정
- 중국 정부는 에틸렌, 황린, 평판유리, 세라믹, 철강, 전해 알루미늄 등 25개 업종에 대해 에너지절감 및 녹색 전환을 추진해 왔음
- 올해부터는 11개 추가 지정 업종을 포함한 36개 중점 대상 업종에 대한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여 2026년 말까지 기술 개조 또는 퇴출을 완료한다는 방침
■ 中인력자원부 등: 청년 실업 완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용 보조금 지급 (7.4 人力资源社会保障部)
〇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교육부·재정부는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청년 고용 기업에 대한 보조금 범위를 확대
- 중국 정부는 올 연말까지 ▲2023년 신규 대졸자 ▲2년간 실업자로 등록된 대졸자 ▲실업자로 등록된 16~24세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1,500위안의 고용 보조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기로 함
- 치솟는 중국 청년 실업률에 중국 정부는 청년 고용 우선정책, 국유기업의 신규채용 확대, 창업지원 정책 확대 등 청년 고용대책 마련에 집중
* 2023년 4월 16~24세 청년실업률(20.4%)은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데 이어 5월 20.8%로 최고치 경신
■ 상하이자동차(SAIC), 유럽시장 진출 확대 (7.5 解放日报)
〇 중국 국영 자동차기업인 상하이자동차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에 완성차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
- 올해 상반기 상하이자동차 완성차의 해외시장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53만 대 기록,그 중 자체 브랜드 판매량 비중은 70%
- 지난해 유럽시장에서의 완성차 판매량은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 주력 브랜드인 MG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3% 급증한 11.5만 대 기록
- 상하이자동차 글로벌부문 책임자는 올해 해외시장 판매량은 120만 대에 도달할 것이며, 그중 유럽지역 판매량은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 상하이자동차는 호주, 네덜란드, 아메리카주, 중동, 아세안, 남아시아 등 시장에서의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7월 MG의 첫 순 전기 스포츠카인 Cybetster가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
■ 美 모더나(Moderna), 중국 진출 본격 드라이브 (7.4 第一财经)
〇 미국 제약기업 모더나는 對中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 이르면 7월 5일 상하이에서 첫 중국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규모는 10억 달러로 추정
- 지난 5월 모더나는 중국에 생명과학회사를 설립한 바 있음
* 자본금 1억 달러, 모더나 바이오테크(UK)회사가 지분 소유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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