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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中 경제성장률 4.5~5% 전망 (’23.12.30 經濟觀察報)
〇 ▲내수 부진, ▲시장 기대심리 약화, ▲외부 불확실성 확대 등 리스크요인으로 중국경제 감속은 2024년까지 이어질 전망
-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2023년 연초 시장은 ‘6% 성장’이란 낙관적 전망을 내놨으나 소비 회복세 미진,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외수 부진 등 여러 악재로 올해 중국경제 성장률은 5.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 경제성장 동력이 약화하면서 경기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중론
- 다만, 중국 정부는 시장의 기대심리를 고려하여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내외’로 설정 가능성
- ‘성장을 통해 안정 촉진(以進促穩)’을 2024년 경제기조로 내세운 만큼,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치 설정에서 긍정적 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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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제조업 PMI 3개월째 경기위축 국면 (’23.12.31 국가통계국)
〇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3년 12월 중국 제조업 경기선행지수인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대비 0.4p 하락한 49.0을 기록
- 신규 수주, 원자재 재고, 종업원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하며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 공급상 배송시간 지수는 기준선 50을 상회
- 제조업 PMI는 2023년 9월 6개월 만에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가 10월부터 석 달째 기준선 하회
- 서비스업 PMI는 방역통제 완화로 연초부터 10개월 연속 경기확장 국면을 이어오다가 11월부터 두 달째 위축 국면
■ 中 공신부 등, 전통 제조업의 업그레이드 가속화 (’23.12.29 工信部)
〇 12월 29일, 중국 공신부 등 8개 부서는 전통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 ‘전통 제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가속화 관련 지도의견’을 발표
- (주요 목표) 2027년까지 ▲전통 제조업의 첨단화·스마트화·녹색화·융합발전 수준 확고히 제고, ▲글로벌 분업에서의 경쟁력 더욱 강화, ▲공업기업의 디지털화 R&D 설계도구의 보급률과 핵심 공정의 수치 제어율이 각각 90%, 70% 이상 도달, ▲공업 에너지 소모와 이산화탄소배출량 지속 감소, ▲공업 고체폐기물의 종합 이용률 57% 이상 도달 등
- ‘의견’은 전통 제조업은 중국 제조업의 주체이자 현대화 산업 체계의 기초이며, 전통 제조업의 전환은산업·공급망 안전 확보, 제조강국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필요 조치라고 강조
■ 중국희토그룹, 광둥희토그룹 인수합병...中 희토류 산업 자원통합 가속화 (’24.1.2 证券日报)
〇 세계 최대 희토류 회사인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광둥희토그룹(广东稀土集团)의 지분 100%를 확보하면서 자원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중국희토그룹은 2021년 말 기존의 중국알루미늄그룹, 오광그룹과 간저우희토그룹 등을 통폐합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 희토류 회사로서, 중국 중희토 생산의 65% 이상, 전체 희토류 생산량의 35% 이상을 차지
- 중국희토그룹 출범 이후 중국 정부는 4대 희토류 국유기업*에 희토류 생산 총량 지표를 할당
* 북방희토(北方稀土), 중국희토그룹, 샤먼텅스텐(厦门钨业), 광둥희토그룹
- 이번 통합으로 경희토류 중심의 북방희토(北方稀土)와 중희토류의 중국희토그룹으로 양분된 중국 희토류 산업 구조는 한층 강화 예상
- 업계에서는 중국 희토류 산업의 통합으로 산업 집중도 제고, 기술혁신 촉진, 국제 시장에서의 가격 결정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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