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 
■ 중국 위안화 2년여 만에 ‘포치(破七: 달러당 위안화 환율 7위안 돌파)’ (9.15, 中國證券報)
〇 9월 15일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돌파, 중국 본토시장에서도 한때 6.9998까지 하락
- 중국 위안화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달러당 7위안’선이 무너진 것은 2020.3월 이후 2년여 만임
- 전문가들은 이번 위안화 환율 ‘포치’의 원인은 달러 초강세와 중국 경기하방 압력 가중에 있다고 분석
- 미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전 세계적인 강달러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
- 그러나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 강도를 높이고 외화지급준비율을 낮추는 등 재정·통화정책을 운용함에 따라 연말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6.7~6.8위안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 한편 위안화 약세는 중국산 제품, 특히 가전, 전자제품, 섬유의류 등 제품 수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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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국 전기사용량 10.7%↑ (9.15, 上海證券報)
〇 8월 중국 전기사용량 8,520억 KWh, 이중 1차산업 132억 KWh(전년 동월 대비 +14.5%), 2차 산업 5,107억 KWh(+3.6%), 3차산업 1,612억 KWh(+15%), 주민 전기사용량 1,669억 KWh(+33.5%)
- 1~8월 누계 전기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조 7,839억 KWh, 이중 1차산업 767억 KWh(+11%), 2차산업 3조 7,674억 KWh(+1.4%), 3차산업 1조 143억 KWh(+6.1%), 주민 전기사용량 9,255억 KWh(+15.8%)
- 폭염으로 전기사용량이 급증한 데 반해 가뭄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8월 중국 쓰촨, 충칭 등 지역은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 바 있음
■ 컨테이너 산업 성수기에 해상운임 이례적으로 급락 (9.15, 证券日报)
〇 광저우-미국 서해안 컨테이너 운임이 3,000달러/FEU선으로 떨어져 전년 대비 85% 급락
- 글로벌 컨테이너선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9일 2562.1로 올해 1월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
- 업계는 해외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미국 등 해외 국가의 고금리 정책 등에 따른 글로벌 소비시장 위축으로 4분기에도 해상운임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
■ 中 8월 PC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 (9.15, IT之家)
〇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한 수요부진으로 8월 PC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497만대 기록
- 그 중 중소기업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115만대, 규모가 큰 거래처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한 112만대 기록
- 반면, 개학시즌과 전자상거래 판촉행사로 소비시장 PC 판매량은 269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
-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5년 중국 중소기업의 PC 수요량은 2022년 대비 11.3% 증가한 1,481만대, 그 중 태블릿 PC 수요량은 2022년 대비 22.5% 증가한 757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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