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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 평균·베이징·상하이 1인당 가처분소득>

■ 2023년베이징·상하이 1인당 가처분소득 8만 위안 돌파 (2.25 上海證券報)
〇 지난해 중국 최대 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각각 8만 1,752위안과 8만 4,834위안으로, 전국 평균치(3만 9,218위안)의 2배를 상회
- 베이징과 상하이는 상주인구가 2천만 명을 웃도는 중국 직할시(=省급 행정구역)로서, 2023년 지역GDP 규모는 각각 4조 3,800억 위안, 4조 7,200억 위안을 기록
- 이밖에도 선전, 쑤저우, 항저우, 난징, 닝보, 샤먼 등 중국 대표 1, 2선 도시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7만 위안선을 돌파
- 같은해 중국 최대 소상품 도매시장인 저장성 이우(義烏)시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8만 3,954위안으로, 전국 1인당 가처분소득 1위 현(縣)급 도시로 자리매김. 특히 수도인 베이징을 제치고 전국 1인당 가처분소득 2위 도시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음
* 중국 행정구획 체계: 성급(직할시·자치구 포함), 지(地)급 도시, 현급 도시
** 2023년 이우시의 지역GDP는 2,056억 위안(+8%), 상주인구 수는 18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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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리창 총리: 올해도 외자안정에 총력(2.24 澎湃新聞)
〇 지난 2월 23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리창 총리는 중국 경제발전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자 안정에 주력할 것을 지시
- 구체적으로 ▲시장진입 규제 완화,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행정 간소화, ▲경영환경 개선, ▲외국인 투자자의 기대심리 강화 등을 언급
-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wind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조 1,339억 위안으로 집계됨. 이는 2021년(1조 1,494억 위안)보다 낮은 수준임
-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상무부가 공식적인 통보 없이 FDI 월간 수치나 달러화 통계를 발표하지 않으면서 중국 외자 유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 지도부가 무역 투자 자유화·편의성 강화 신호를 내비춘 것으로 풀이됨
■ 中 교통운수부: 3월 1일부 新 ‘택배시장관리방법’ 시행(2.24 中工网)
〇 중국 ‘택배시장관리방법’은 2008년 7월 처음으로 시행된 후 2013년 한 차례의 수정을 거쳤으며, 이번 수정안은 2023년 12월 8일 심의 통과되어 3월 1일부터 시행
- 교통운수부는 ▲택배시장의 감독관리 강화, ▲배송 서비스의 질과 안전 보장, ▲사용자, 배달원, 택배업계의 합법적 권익 수호, ▲택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본 법을 제정한 것이라고 밝힘
- 이번 수정안은 배달원이 ▲사용자의 동의 없이 수신확인, ▲사용자의 동의 없이 임의로 스마트 택배함, 택배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배송, ▲우편물을 던지거나 밟는 경우 중 하나의 상황이 발생 시 우정관리부문의 시정, 경고, 비판을 받으며 1~3만 위안의 벌금 부과 가능 사항 추가
- 업계와 시장은 이번 수정안으로 택배시장이 더욱 규범화되고 사용자의 편의가 개선되었으나, 모든 택배의 ‘문앞 배송(送货上门)’은 실제로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 표현
■ 中 로컬 자동차 업계 잇따라 2024년 판매 목표 발표 (2.24 中国经营报)
〇 중국 로컬 자동차 업계들이 2024년 판매 목표를 발표한 가운데, 신에너지차 스타트업들은 목표치를 크게 높인 반면, 전통 자동차 기업들은 보수적으로 목표치 설정
- 리샹(理想, +112.8%), 링파오(零跑, +108%~178%), 나타(哪吒, +136.2%), 즈이(智已, +215.8%~242.1%), AITO(问界, +538.3%) 등 신에너지차 기업들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의 성장률 목표 제시
- 반면, 이치그룹(一汽集团, +2.9%), 창안자동차(长安汽车, +9.7%), 광치그룹(广汽集团, +9.8%) 등 전통 자동차 기업들은 한 자릿수의 성장률 목표 제시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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