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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5월 소매판매 소폭 개선, 생산과 투자는 부진 (6.17 國家統計局)
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4월 대비 1.4%p 소폭 개선된 데 반해, 투자와 산업생산은 증가율 둔화
- (소매판매) 5월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 +3.7%. 스포츠·오락용품(+20.2%), 화장품(+18.7%), 통신장비(+16.6%), 가전(+12.9%) 등 품목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노동절 연휴 효과까지 더해져 개선세
- (산업생산) 5월 당월 +5.6%. 장비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이 각각 작년 동월 대비 7.5%, 10% 증가하는 등 제조업(+6%)이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견인하는 양상. 채광업(+3.6%)과 전력·열·가스 및 물 공급(+4.3%) 부문의 증가율은 산업생산 평균 증가율을 하회
- (투자) 1~5월 +4%. 분야별로 인프라 +5.7%, 제조업 +9.6%, 부동산 △10.1%, 중국 정부의 부동산 완화책에도 부동산 투자 감소폭이 확대(4월 누적 △9.8%)하며 전체 고정자산 투자 둔화세를 심화시키고 있음
- 전문가들은 “내수 부진은 여전하지만 중국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
-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 지정학적 리스크, 서방국가의 對中 압박 심화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경기하방 압력을 증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을 지속 추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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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EU산 돼지고기 및 부산물 대상 반덤핑 조사 착수 (6.17 상무부)
〇 중국 상무부는 중국목축업협회의 신청에 따라 6.17일부터 EU산 돼지고기와 돼지 부산물에 대해 반덤핑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
- (조사대상) 신선·냉장·냉동 돼지고기, 식용 분쇄육, 건조·훈연·염장 제품과 돼지내장 등
- (피해 기간) 2023.1.1.~12.31일, (조사 기간) 2025.6.17.일 이전 조사 완료 예정이지만 특수 상황이 있을 경우 6개월 연장 가능
- 6.13일 중국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허야둥(何亞東)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기업의 제소에 따라 EU산 유제품과 돼지고기에 대해 무역보호 조사를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음
-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사는 중국 국내 산업계의 신청, 법률·법규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
■中, 호주·뉴질랜드 대상 일방적 비자 면제 시행 (6.17 央视新闻)
〇 중국은 호주와 뉴질랜드를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
- 이는 리창 총리가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 기간 발표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사업, 관광,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 입국 시 무비자로 최장 15일간 체류 가능
- 중국은 대외개방 확대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상호 무비자 또는 일방적 무비자 시행 국가 범위를 확대해 옴
■TSMC, 파운드리 가격 인상 움직임 (6.17 第一财经)
〇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파운드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파악
- 업계는 TSMC가 하반기 새로운 가격인상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며, 3나노 파운드리 가격 상승폭은 5% 이상, 첨단 패키징 공정의 연간 가격은 10~20% 상승할 것으로 분석
- AI 수요 증가로 인한 수주 증가가 가격 인상의 주 요인으로 분석되며, 가격 인상분은 이르면 2025년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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