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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해관, ‘수출입 화장품 검험 감독 관리방법’ 의견수렴 개시 (5.23 해관총서)
〇 중국 해관총서는 ‘수출입 화장품 검험 감독 관리방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6월 22일까지 한 달간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공고
- 수출입 화장품 검역검험을 관리·감독하는 현행 규정은 2011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제정, 발표하고 2018년 11월 해관총서가 개정한 것임. 2018년 중국 정부조직개편 당시 수출입 검역검험 업무가 해관총서로 이관되며 기존 규정을 개정한 데 그친 것으로, 해관총서는 중국 화장품 수출입 현황과 발전수요에 맞춰, 수출입 검역검험을 강화한다는 방침
- 개정안은 총 6개 장, 55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화장품 생산·경영자의 제품안전에 대한 책임 강화,▲다양한 용도(중국 내 유통·판매, 샘플용, 전시용, 개인용 등)의 수출입 검역검험 관리 규범화, ▲수출입 검험 관리 강화를 통해 품질안전 보장 등이 골자
- 화장품 수입 관련 규제는 제2장(제8조~제24조) 총 17개 조항에 명시했으며, 샘플용·전시용·개인용 수입 화장품 검험에 대해 전문 규정을 두고 규제를 강화
* 예) 샘플용 수입 화장품: 수화인 2년 이상 사용상황 기록, 전시용 화장품은 전시회 종료 후 해관 감독하에 반출 또는 소각 처리 등
- 이밖에도 사후감독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추적시스템을 통해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
- 중국 화장품 수입은 2021년 203억 달러에서 정점을 찍고 2년째 큰 폭으로 하락 중임. 2023년 중국 화장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8% 감소한 145억 달러, 이중 對韓 수입은 20.2% 감소한 20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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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리창 총리, 5.26~27일 서울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 예정 (5.23 외교부)
〇 5.22일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
- 왕 대변인은 국제형세가 복잡해지고 변화하는 배경 속에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힘
- 중국은 한국, 일본과 경제, 무역,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동아시아 지역 경제 일체화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
-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는 2019년 12월(중국 청두)이후 4년 5개월 만임
■ 1~4월 中 비(非)금융 부문 대외직접투자 18.7%↑ (5.24 人民网)
〇 중국 상무부 허야둥(何亚东) 대변인은 올 1~4월 누계 기준 중국의 비금융 대외직접투자액은 3,434억7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발표
- 그 중‘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비금융 대외직접투자액은 777억 7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
- 동기간 해외 프로젝트 계약의 매출액은 3,134억 2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그 중 ‘일대일로’ 연선국가에서의 매출액 2,525억 6천만 위안), 신규 계약액은 4,443억 9천만 위안으로 9.3% 증가(‘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체결한 계약액 3,862억 9천만 위안)
■ 中 식자재 소비 시장규모 9조 위안 돌파 (5.23 环球网)
〇 중국 물류 및 구매연합회에서 발표한 ‘중국 식자재 공급망 보고서(2024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식자재(식재료) 소비 시장규모는 9조 3,7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
- ‘보고서’에 따르면, 음식점 식자재 소비 규모는 2조 1,2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으며,소매시장 식자재 소비 규모는 7조 2,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
- ‘보고서’는 외식업 시장의 회복과 발전에 힘입어 요식업의 프랜차이즈화가 제고되고 있는 추세이며, 중국의 식자재 소비는 점차 품질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중국 식자재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수출 제품이 일반 냉동 식자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심가공 식자재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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