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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태양광 산업, 구조조정기 진입 (7.27 第一財經)
〇 2024년 상반기 중국 태양광 업계는 ‘생산·수출량 증가, 가격·수출액 하락’의 국면에 진입, 산업구조조정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
- 중국태양광협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내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태양광 전지 및 모듈의생산량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2% 이상 증가했으며 동 기간 실리콘 웨이퍼, 태양광 전지와 모듈의 수출량은 각각 34.5%, 32.1%, 19.7%의 신장세를 기록
- 이와 대조적으로 상반기 태양광 폴리실리콘과 실리콘 웨이퍼의 가격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하락했으며, 배터리 셀과 모듈의 가격 하락폭은 15% 이상에 달함. 동 기간 중국 태양광 산업 부가가치는 36.5%, 태양광 제품 수출액은 35.4% 하락
- 중국 태양광 전지 수출을 살펴보면, 수출량이 2022.5월부터 2년 이상 증가세(당월 증가율)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수출액은 작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 역성장 중임. 2024.6월 중국 태양광 전지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1% 증가한 데 반해, 수출액 기준으로는 29.5%의 감소폭을 기록함
- 주요 기업들이 생산능력 확장 속도를 늦추고, 생산가동률은 50~60%의 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업황 악화
- 업계는 국내외 탄소중립 전환 수요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 업황 부진 속에서 우승열패(優勝劣敗)와 산업 구조조정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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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국기관 투자 편의성 제고 (7.26 中国政府网)
〇 7월 26일, 중국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외국기관투자자의 중국내 증권·선물 투자 자금관리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2024년 8월 26일부터 시행키로 함
- (주요내용)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및 위안화 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의 국경간 자금 관리 개선,▲송금 통화에 대한 제한 완화, ▲펀드 등록 절차 간소화(외환관리국 사업등록 신청절차 취소),
▲계정 관리 간소화, ▲현물결제·외환 매각·외환 파생상품의 관리 개선 등
- 업계는 외국기관투자자에 대한 투자 편의성 제고는 중국의 확고한 대외개방 확대 의지를 보여준 것이며, 이는 외국기관투자자의 투자 신뢰를 높이고 중국투자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
■ 中 소비 부진으로 구찌 모기업 매출 하락 (7.26 日經中文網)
〇 구찌와 입생로랑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한 케링그룹의 2024.Q2 실적이 45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주요 브랜드인 구찌의 매출 감소폭은 19%
* 구찌는 케링 그룹 매출의 50%, 영업이익의 2/3를 차지
- 2024.상반기 매출 감소폭은 11%, 중국 중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 22% 감소가 주요인
-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경기둔화 등 요인으로 중국 소매판매는 올 상반기 3.7% 증가하는 데 그치며 저조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 샤오미 자동차 판매량 3만 대 초과 (7.26 澎湃财讯)
〇 샤오미 CEO 레이쥔(雷军)은 올 3월 샤오미 전기차 SU7 모델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7월 26일) 누적 판매량이 3만 대를 초과했다고 발표
- SU7의 7월 판매량은 1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 레이쥔은 SU7의 연간 10만 대 판매량 목표를 11월에 조기 달성할 것이며, 연내 전국 59개 도시에 22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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