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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컨테이너운임지수, 월내 하락세 지속 예상 (3.13 財聯社)
〇 춘절 연휴 이후 생산이 회복되면서 출하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컨테이너운임지수는 하락세 지속
- 중국의 글로벌 컨테이너선 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와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 1월 상순부터 각각 8주, 7주 연속 하락세 거듭
*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 상하이해운거래소(SSE)가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송시장 15개 항로의 스팟 운임을 반영해 집계하는 글로벌 운임지수
**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 - 중국의 항구를 기준으로 11개 주요 항로별 운임을 반영한 것으로 16개 선사의 운임정보를 기준으로 상하이해운거래소(SSE)가 발표
- 3월 1주 SCFI의 1월 1주 고점 대비 42.7% 하락했고, CCFI의 1월 2주 고점 대비 낙폭은 22.4%에 달함
-주요 선사들이 출항을 취소하여 운임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수요 위축으로 3월 말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일각에서는 2분기 시장 수요 회복,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시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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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국제가격 하락...미중경쟁 격화가 주요인 (3.13 日經中文網)
〇 3.11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선물 가격은 부셸당 4.5~4.9달러로, 전일 대비 0.6% 하락
- 미중경쟁 격화로 미국산 옥수수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수입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 때문
- 3월 11일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2024~2025 시장연도(2024.10월~2025.9월) 중국의 옥수수 수입량 예상치는 800만 톤으로, 2월 발표한 수치(1천만 톤)보다 20% 낮음.
또한 2023~2024 시장연도 예상치인 2,341만 톤 대비 66% 낮은 수치임
- 미국 신정부의 고관세 압박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중국은 3월 10일부 옥수수 등 740개 품목에 대해 10~15% 추가 관세를 적용하기로 함. 이중 옥수수의 추가 관세율은 15%로 매겨 올해 대미국 옥수수 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
- 한편, 중국 내 옥수수 공급과잉도 뚜렷해지고 있음. 수입량 감소로 기말재고량 전망치(2억 118만 톤)를 2월 대비 1%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 2024~2025년 중국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2억 9,492만 톤임
■ 수급불균형으로 中 안티몬 가격 고공행진 (3.13 同花顺财经)
〇 중국 내 안티몬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고치 기록
- 중국 원자재 시장 조사업체 바이인포(BAIINFO)에 따르면 3월 13일 기준, 중국 안티몬 잉곳(순도 99.9%)의 평균 시장 가격은 톤당 20만 위안으로 전주 대비 15% 상승, 전월 대비 39.0%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19%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 중국 내 안티몬 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6~9월 톤당 15만 위안을 상회했으며, 10월부터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나 올 2월 중순부터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 한편 안티몬 수출가격은 지난해 4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8개월간 톤당 17만 위안을 상회, 3.13일 기준 수출가격은 톤당 17만 5,016위안(전년 동월비+83.5%)임
- 중국 정부는 2024.9.15.일부터 안티몬 제품에 대해 수출통제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중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산업 발전에 따른 안티몬 제품 수요 증가 대비 공급 부족으로 중국내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바이두-테슬라, 자율주행 성능 개선을 위한 협력 추진 (3.13 新浪财经)
〇 현지 언론은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와 테슬라는 중국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성능 개선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보도
- 바이두의 정밀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FSC V13 소프트웨어가 중국 도로의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양사의 주요 협력 목적
- 업계는 이번 협력으로 테슬라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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