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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민간 중소 제조업·서비스업 경기선행지수, 3개월 연속 ‘경기확장’ (1.6 每日經濟新聞)
〇 2024.12월 중국 민간 중소기업의 제조업 업황을 나타내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월(51.5%) 대비 1%p 하락한 50.5%, 서비스업 PMI는 전월(51.5%) 대비 0.7%p 상승한 52.2%를 기록
* 국유 대기업 위주로 조사하는 통계국 PMI와 달리,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은 민간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함
-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10월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한 후 3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지만, 12월 신규 수출 수주가 부진하며 전월 대비 하락
-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24개월째 기준선 50을 웃돌고 있으며, 2024.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앞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0.2%p 하락한 50.1%를,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0.9%p 상승한 52%를 기록함. 4분기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강화한 데 힘입어 모두 3개월 연속 ‘경기확장’ 국면을 유지
* 2024.9월 통계국 제조업·서비스업 PMI는 각각 49.8%와 49.9%로, 기준선을 동시 하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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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 가이드라인 발표 (1.6 공신부)
〇 중국 국가발개위·국가데이터국·공신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 가이드라인’ 공동 발표
* 국가 데이터 인프라는 데이터 수집·집결·전송·이동·활용·운영·안보 등 서비스를 사회에 제공하는 신형 인프라를 의미
-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에 관한 중국 정부의 첫 가이드라인으로, 2029년까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과 운영 메커니즘을 기본적으로 구축할 것을 목표로 제시
- (주요내용) ▲전국 데이터 통합 및 지역·업종·분야 간 데이터 이동과 활용 지원, ▲데이터의 안정성과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고효율·스마트·녹색·안전의 고품질 컴퓨팅 파워 공급체계 구축, ▲전국 통합형 알고리즘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구축 등
- 중국 정부는 데이터의 수집·이동·활용·안전 등의 원활화를 보장하고, 디지털 중국과 디지털 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으며, 각 지역 및 관련 부문이 협력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
■ 中, 저고도 경제 관련 인재 부족 (1.6 财联社)
〇 중국 저고도 경제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조종사, 비행 통제 관리원, 비행체 연구개발 등 인재에 대한 수요 증가
- 현재 무인기(드론) 조종사 분야에만 100만 명 이상의 인재가 부족한 상황
- 중국민용항공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중국 내 신규로 등록된 민간 무인 항공기 수는 2023년 말 대비 48% 증가한 60만 8천 대에 육박했으나, 이에 반해 동 기간 인증 자격을 획득한 무인기 조종사 수는 2023년 말 대비 3만 명 증가한 22만 5천 명에 그침
- 업계 관계자는 농업임 식물 보호, 정찰, 기상, 환경보호, 응급구조 등 분야에서의 무인기 조종사 인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 산업이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평가
■ 中 자동차 업계, 2025년 연초부터 출혈경쟁 시작 (1.7 21世紀經濟報道)
〇 최근 중국 내 30여 개 자동차 업체가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출혈경쟁 격화에 대한 업계의 우려 증폭
- 테슬라, BYD 등 세계 1, 2위 전기차 업체, 창안(長安)/지리(吉利)/체리(奇瑞) 등 로컬 전통 내연기관차제조사, 니오/리오토와 같은 전기차 스타트업, 이치(一汽)-폭스바겐/광치(廣汽)-도요타와 같은 중외합자기업 등 다양한 자동차 업체들이 연초부터 가격을 하향 조정
- 니오/리오토와 같은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2024.12.31.일 종료된 정부의 노후 차량 교체(이구환신·以舊換新) 보조금을 부담한다고 선언
* 2024년 자동차 소비진작책인 이구환신 보조금은 12.31일 종료, 2025년 보조금 정책은 아직 미발표
-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기업들의 발표에 대해 "2024년 말 종료된 국가 보조금 정책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춘절 연휴 전 구매 수요를 끌어올려 연휴 기간 판매 격차를 만회하려는 전략"이라고 평가
- 중국은 연간 자동차 판매량(내수+수출)이 3천만 대를 상회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나, 최근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음
- 업계는 향후 5년 주요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장을 위한 저가공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기업 채산성 악화 및 과도한 악성 경쟁을 우려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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