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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승용차협회: 전기차 배터리 수요 상승세 지속 둔화 전망 (4.21 界面新聞)
〇 중국승용차협회(CPCA)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역기저효과, 시장 포화도 등 요인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
- 중국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은 지난해부터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했으며 올 1분기는 증가율(29.4%)이 30%를 하회
* 중국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증가율: (’21) 142.8% → (’22) 90.7% → (’23) 31.6%
- 또한 지난 3년간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확장해 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최근 하이브리드(HEV)와 주행거리가 먼 고사양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체 배터리 탑재량에서의 비중이 하락세로 전환
* 삼원계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니켈과 코발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 업체들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LFP 배터리를 선호
** LFP 배터리/전체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20) 38.6%→(’21) 51.8%→(’22) 62.5%→(’23) 67.4% →(’24Q1)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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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중국 외자유치 전년 동기 대비 26.1%↓ (4.19 상무부)
〇중국 상무부는 2024년 1분기 중국 외자유치(=실제 외자 이용액) 규모가 3,017억 위안으로 작년 1분기 대비 26.1% 감소했다고 발표
- 동 기간 숙박·요식업, 건축, 도소매, 금융업 등 업종의 외자유치가 각각 84.7%, 17.5%, 2.2%, 1.4%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독일, 아세안으로부터의 외자유치가 각각 48%, 5.8% 늘어났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는 작년 8월부터 공식 통보 없이 FDI 월간 수치나 달러화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2023년 실제외자사용액(=외국인 직접투자와 자본 등 간접투자를 합친 금액)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1조 1,339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2023년 달러화 수치는 국가통계국이 통계포털에 의례적으로 연간 수치만 기재함
■ 中 상무부, 미국산 프로피온산에 반덤핑 예비판정 확정 (4.19 商务部贸易救济调查局)
〇 4월 19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프로피온산의 덤핑으로 중국 내 프로피온산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고 보증금 징수 형태의 반덤핑 예비판정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
- (품목명) 프로피온산(Propionic acid, PA), (HS CODE) 29155010
- (조치) 4월 20일부 미국산 프로피온산 수입 시 중국 내 수입업자는 43.5%의 보증금 비율에 따라 중국 세관에 보증금 납부 필요
- 프로피온산은 화학제품으로 방부제, 항진균제, 제초제, 의약품 중간생산품 등에 사용
* (對미국 수입비중) ’20년 96.5% → ’21년 99.4% → ’22년 99.8% → ’23년 87.8% → ’24년 1~2월 83.6%
■ 테슬라, 중국 시장 내 가격 인하 (4.22 中国经济网)
〇 4월 21일, 테슬라는 모델 3, Y, S, X 등 전 시리즈 차종의 중국 시장 내 가격을 평균 1만 4천 위안 가량 인하하겠다고 발표
- 모델3의 가격은 24만 5,900위안에서 23만 1,900위안으로 인하
- 업계는 1분기 판매 부진 및 치열해진 중국의 전기차 시장 경쟁이 가격 인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
* 4월 이래 가격 인하 발표를 한 신에너지차 기업 수 10개 이상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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