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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시스템 생산능력 확장 더뎌져 (9.3 財聯社)
〇 중국 배터리 전문 연구기관인 GGII(高工产研储能研究所)에 따르면 2024.1~8월 계약·오픈·가동한 중국 내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배터리, 시스템, 부품 등) 수는 92개로, 총투자액은 3,011억 위안 돌파
- 연내 착공 예정인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총 생산능력은 796GWh
- 다만 올 8월 누적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투자액과 생산능력 건설 계획 규모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2%, 45.6% 감소한 수준
- 2024.1~7월 中 전기차·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생산량은 52만 1,800MWh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
- 2023년부터 배터리 수요 둔화로 생산 증가세가 꺾이며 관련 기업들은 생산능력 추가 확장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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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상무부: 캐나다산 유채씨와 화학제품 반덤핑 조사 개시 예정 (9.3 中国新闻网)
〇 9월 3일, 중국 상무부는 캐나다산 유채씨와 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상무부 대변인은 ‘2023년 캐나다의 對중국 유채씨(카놀라유 원료) 수출은 34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0% 증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히며 ‘캐나다의 불공정 경쟁으로 중국 내 유채씨 산업이 지속 손실을 보고 있다’고 지적
- 또한 ‘국내 산업의 신청에 따라 캐나다 관련 화학제품에 대해서도 반덤핑 조사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
- 이는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 알루미늄, 철강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의 맞대응 조치로 풀이됨
- 9월 3일 중국 수입 카놀라유의 평균 가격은 톤당 8,775톤으로 전일 대비 4.65% 상승,업계는 수입 유채씨의 감소는 국내 카놀라유의 공급 긴축을 초래할 것이며,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의 이중 호재로 4분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캐나다는 세계 최대 유채씨 수출국이며 중국은 캐나다의 1위 수출 대상국으로, 2023년 중국 유채씨 수입시장에서 캐나다의 점유율은 92%에 달함
■ 中 선박공사·선박중공업 합병...공룡 조선사 탄생 (9.3 证券时报)
〇 중국선박그룹(CSSC)은 산하의 양대 계열사인 중국선박공사와 중국선박중공업(CSIC)의 흡수합병을 발표하면서, 중국 공룡 조선사가 탄생 될 예정
- 시장은 이번 합병을 중국 당국의 조선산업 구조조정으로 분석
* 중국선박공사와 중국선박중공업은 각각 중국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의 조선소 운영에 집중해왔음
- 중국의 1·2위 조선사 합병으로, 자산 규모, 매출액, 수주량 등 모든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1위 조선사의 탄생이 예상됨
* 2024년 상반기 중국선박공사 매출액(360억 위안)과 순이익(14억 위안)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155% 증가, 중국선박중공업의 매출액(221억 위안)과 순이익(5억 위안)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77% 증가
** 상반기 기준 중국선박공사와 중국선박중공업의 자산규모는 각각 1,743억 위안과 2,020억 위안으로, 양사의 총 자산규모는 3,763억 위안에 달함
■ 中 우쾅그룹, 99.99995%의 초고순도 흑연 제품 개발에 성공 (9.3 新華網)
〇 중국 국유 광산기업인 우쾅그룹(五鑛集團)의 연구팀이 최근 99.99995%의 초고순도 흑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
- 초고순도 흑연은 우수한 윤활성, 전도성, 내부식성, 고온 저항성, 화학 안정성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소재로 사용
- 우쾅그룹은 헤이룽장성 허강(鶴崗)에 흑연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흑연 생산능력 20만 톤의 산업망을 구축함. 향후 첨단 음극재, 핵용 흑연, 반도체용 흑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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