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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부품(HS 8708) 수출동향>

■ 中 자동차 부품 수출 호황 (9.24 央視財經)
〇 중국 자동차 업체의 해외 진출 가속화에 따라 중국산 자동차 부품 수출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
-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1~8월 중국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384억 위안을 기록
- HS 코드 4단위 기준 8708(자동차 부품)로 조회할 경우, 1~8월 중국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3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함. 중국과 무역경쟁 중인 미국향 수출도 5.5%의 성장률 기록 멕시코(+15.8%), 러시아(+20.7%), 브라질(+26.1%)향 수출액은 작년 동 기간 대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한국향 수출은 1~8월 3% 증가율을 기록, 올해도 25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됨
- 저장 등 중국 주요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는 가동률을 끌어올려 해외 수출 수주를 완성하고 있으며, 일부 생산업체는 내년 2월까지의 수출 수주 생산계획이 잡힌 상황
- 현지 업계는 중국 자동차 업체의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자동차 부품 수출 호황의 원인으로 꼽으며 기술력 강화, 통관 편리화 등을 통해 수출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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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중앙은행: 지준율 곧 0.5%p 인하...1조 위안 유동성 공급 (9.24 新華社)
〇 9월 24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潘功勝) 총재는 중국 금융당국 합동 언론 브리핑에서 “조만간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한다”고 발표
* 지급준비율: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
- 이에 따라 대형 은행의 지준율은 기존의 8.5%에서 8%로, 중형 은행은 6.5%에서 6%로 하향 조정되며 중국 금융권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현재의 약 7% 수준에서 6.6%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
- 올 1월(0.5%p) 이후 8개월 만에 연내 두 번째 지준율 인하를 발표한 것으로 약 1조 위안의 유동성이 공급될 전망
- 판 총재는 “시장 유동성 상황에 따라 4분기 지준율을 0.25~0.5%p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힘
- 이밖에도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기존의 1.7%에서 1.5%로 인하, ▲기존주택대상 주택담보대출 금리 0.5%p 인하, ▲두 번째 주택의 최소 계약금 비율을 기존의 25%에서 15%로 하향 조정 등 대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예고함
■ 中, 미국 패션업체 PVH그룹에 대한 조사 착수 (9.24 상무부)
〇 중국 상무부는 “관련 기관의 건의, 고발에 근거, 미국 PVH그룹이 신장 제품에 대한 정상적 시장 거래 원칙을 어긴 채 중국 기업/단체/개인과의 정상적 거래를 중단하고 차별적 조치를 한 문제 등에 관해 조사를 시작한다”고 공고
- 상무부는 “최근 관련 기관이 미국 PVH그룹이 사실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신장 면화 등을 무단으로 보이콧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과 중국의 주권/안보/발전 권익을 훼손했다고 건의, 고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
- 미 PVH 그룹의 중국기업 대상 차별적 조치가 사실일 경우, 중국 <대외무역법>, <국가안보법>, <반외국제재법>,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 규정>에 따라 중국 정부는 해당 기업을 ‘외국기업 블랙리스트’인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올리고 대중 무역 제한·금지, 중국 내 투자 제한·금지,벌금 부과 등 처벌을 내릴 수 있음
■ 화웨이 Mate 70 시리즈 양산 중...이르면 10월 말 출시 예상 (9.24 一財網)
〇 중국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Mate 70은 중추절 연휴(9.15~17일) 전부터 양산 개시, 11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Mate 70은 3나노 공정 기반의 새로운 치린(麒麟)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 화웨이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임
-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인 Mate XT를 출시한 후 24시간 만에 사전 예약 물량이 400만 대를 돌파하는 흥행을 보인 가운데, Mate 70 시리즈 출시로 화웨이의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
* 2024.Q2 화웨이의 중국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41.7%로 1위, vivo와 아너가 각각 23.1%, 20.9%로 그 뒤를 이었음 (자료: IDC)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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