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中 10월 수출 12.7%↑, 수입 2.3%↓ (11.7 海關總署)
〇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년 10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3,091억 달러, 수입은 2.3% 감소한 2,133억 달러, 교역총액은 6.1% 증가한 5,224억 달러를 기록
- 10월 누적 교역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조 677억 달러, 이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2조 9,265억 달러와 2조 1,412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 1.7% 증가
- (수출) 9월 대비 10.3%p 대폭 개선됐으며 2023년 3월 이후 19개월 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함. ▲외수 회복, ▲작년의 기저효과,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한 ‘밀어내기 수출’*, ▲태풍으로 지연된 수출물량 집중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됨. 국가별로는 미국(10월 +8.4%, 9월 대비 5.3%p↑), EU(10월 +13%, 9월 대비 10.7%p↑), 일본(10월 +7%, 9월 대비 13.3%p↑), 영국(10월 +8.4%, 9월 대비 15.2%p↑)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아세안(10월 +16.1%, 9월 대비 9.6%p↑), 아프리카(10월 +21.2%, 9월 대비 21%p↑), 중남미(10월 +23.2%, 9월 대비 18.8%p↑), 러시아(10월 +27%, 9월 대비 9.3%p↑)등 신흥국향 수출도 큰 폭 개선 품목별로는 철강재(+24.4%), 알루미늄(+31.2%) 등 원자재와 일반 기계(+30.3%), 의료기기(+19.5%), 가전(+22.8%), 집적회로(+17.7%) 등 기계전자 품목이 호조세를 보인 데 반해, 자동차(10월 +3.9%, 9월 대비 21.8%p↓)와 선박(10월 +13.5%, 9월 대비 100.3%p↓)수출은 크게 둔화
* 미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따른 對中 고관세,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추가 관세 조치 10.31일부 시행 등
- (수입) 철광석(△14.5%), 원유(△24.9%) 등 품목 수입이 큰 폭 둔화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 이에 반해 집적회로(+10.3%), 자동데이터처리기기(+51.5%), 항공기(+109.9%) 등 품목 수입은 호조
- 10월 중국의 대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124억 달러, 수입은 14.5% 증가한 163억 달러, 한중 교역액은 10.2% 증가한 287억 달러로 집계됨
|
■ 中 10월 말 외환보유액 3조 2,611억 달러...4개월 만에 감소 (11.7 人民網)
〇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2024년 10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2,611억 달러로, 9월 말 대비 553억 달러 감소(감소폭 1.67%)
- 국가외환관리국은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율 환산액 감소, 세계 자산 가격 변동 등을 외환보유액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음
- 동 기간 중국의 금 보유량은 7,280만 온스로, 6개월째 동일 수준 유지 중
■ 中 승용차협회: 2024년 중국 신에너지승용차 판매량 1,068만 대 도달 전망 (11.7 觀點網)
〇 중국승용차협회(CPCA, 乘聯會)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11월 7일 중국자동차유통업 연례회의에서 “2024년 중국 신에너지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080만 대, 이중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55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신에너지차에는 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등이 포함되는데, 아직 수소승용차 보급량이 적기 때문에 신에너지승용차는 순수전기승용차와 하이브리드승용차를 의미함
-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추가 관세 조치에도 4분기 신에너지승용차 수출(33만 대)은 12%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수출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22만 대로 전망
* EU, 10월 31일부터 중국산 전기차 대상 5년간 17.8~45.3%의 관세율 적용
- 2023년 중국의 신에너지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2% 증가한 904만 7,861대, 이중 수출량은 72% 증가한 104만 8,647대를 기록함
■ SMIC 2024.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 (11.7 證券時報)
〇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中芯國際),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56억 9백만 위안으로, 분기별 매출 최고치 기록
- 동 기간 순이익은 56.4% 증가한 10억 6천만 위안으로 집계됨
- 소비형 전자제품 및 신흥부문 수요 증가에 따라 2024년 1·2·3분기 생산가동률은 각각 80.8%, 85.2%, 90.4%로 높은 수준 유지
- 현지 전문가는 인공지능(AI) 발전, 중국 자국화에 힘입어 중국 반도체 산업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기업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
* 중국 2대 파운드리 업체 화훙(華虹)반도체 3분기 매출 38억 위안(△8.2%), 순이익 3억 위안(+226.6%)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저작권자 ⓒ KOTRA,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