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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배터리 산업, 수출 확대 통해 채산성 악화 방어 (7.19 財經早餐)
〇 공급 확대로 제품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중국 배터리 업계는 에너지 저장형 배터리 수출 활로를 개척하여 이익률을 끌어올릴 계획
- 1~5월 중국 에너지 저장형 배터리 수출량은 8.4GWh로, 50.1%의 신장세를 기록함. 동 기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수출 증가율 2.9%를 크게 웃돌며, 중국 전체 배터리 수출 회복세를 견인
-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전략으로 최근 배터리는 중국 수출을 견인하는 대표 품목으로 급부상
- 그러나 태양광, 전기차 관련 품목 수출이 지난해부터 둔화세를 보이면서, 2023년 중국 축전지 수출량은 전년 대비 3.5% 감소하고 수출액 증가율도 23.9%로 둔화 (2022년 +70.4%)
- 올 상반기 중국 축전지 수출량이 플러스 전환을 실현했지만, 수출액은 14.7%의 감소폭을 기록함
- 업계는 생산기업들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제품 가격 급락을 중국 축전지 수출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았음
* 올 3월 중국내 에너지 저장형 배터리 가격은 전년 동 기간 대비 40% 이상 하락하여 0.5위안/Wh 시대에 진입
- 주요국의 중국산 전기차, 태양광 제품 대상 견제가 심화되고, 중국 내수와 해외시장의 총이익률 격차가 발생하면서, 중국 기업들은 에너지 저장형 배터리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
* 중국 내수시장에서 에너지 저장형 배터리의 총이익률 8% 하회, 해외시장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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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0기 3중전회 폐막...전면 개혁·고수준 발전·안정적 성장 강조 (7.18 新華社)
〇 향후 중국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20기 3중전회(7.15~18일, 베이징)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음
* 20기 3중전회는 중국공산당 제20기 당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의 줄임말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5년 임기 내 일곱 차례 개최하는 전체회의 중 세번째 회의를 의미함
- 중국 공산당 최고지도부는 ‘전면 개혁 한층 심화,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결의안’을 심의·채택하고 폐막 당일 회의공보(보도자료)를 통해 ① 경제·사회 등 全분야에 대한 개혁 심화, ② 질적 고도화에 걸맞는 구조조정 및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 맞춘 고수준 발전, ③ 국가안보체계 구축과 안정적 성장 추진 등 정책방향을 제시
- 회의에서 중국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연간 경제사회 발전 목표 실현”을 강조했으며, 부동산·지방정부 부채, 중소금융기관 등 리스크 해소 조치를 이행키로 함
- 중국 지도부는 ‘대외개방은 기본 국책’이라 강조하고, 고수준 개방형 경제체제 개혁을 심화하겠다고 밝힘
■ 中 브랜드,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절반 이상 차지 (7.18 证券时报)
〇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Canalys)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TOP5 중 중국 브랜드가 4석 차지
- 올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3,64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증가
- 샤오미가 670만 대(+24%)의 출하량으로 18%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6분기 만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 차지
- vivo의 출하량도 670만 대(+4%)로 샤오미와 동일하게 1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공동 1위 기록
- 이어 삼성(610만 대, 시장점유율 17%), realme(430만 대, 12%), OPPO(420만 대, 11%) 順
- TOP5에 이름 올린 중국 브랜드 4개사는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시장의 59%를 차지
■ 텅스텐 가격 2개월째 하락세 (7.18 新浪财经)
〇 공급부족 및 정부의 환경규제 요인으로 5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텅스텐 가격이 6월부터 하락세 지속
- 7월 18일 기준, 텅스텐 정광(산화텅스텐 65% 함유)과 APT(파라텅스텐산암모늄) 가격은 각각 톤당 13만 500위안, 19만 6천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 넷째 주 대비 17.4%, 15.9% 하락
- 아울러 텅스텐 바, 텅스텐 파우더 등 텅스텐 품목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는 시장 수요 부진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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