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海關總署, wind
■ 中 3월 수출 12.4%↑, 수입 4.3%↓ (4.14 海關總署)
〇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5년 3월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한 3,139억 달러, 수입은 4.3% 감소한 2,113억 달러, 교역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5,252억 달러를 기록
- (수출) 미국 신정부 고관세에 대한 우려로 해외 ‘사재기’ 수요가 상승하면서 큰 폭 반등
국가/지역별: 미국(2월 △9.8%→3월 +9.1%)과 EU(2월 △11.6%→3월 +10.3%)향 수출이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했으며, 일본(2월 +0.5%→3월 +6.7%), 아세안(2월 +8.8%→3월 +11.6%)향 수출도 개선되었음.
한국향 수출은 1월부터 3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세 (1월 △2.7% → 2월 △2.8% → 3월 △0.9%)
품목별: 일반 기계설비(3월 수출액 +24.9%), 가전(+12.5%), 음향설비(+11.9%), 자동차 부품(+12.5%), 액정디스플레이모듈(+13.2%), 조명기기(+22.7%) 등 기계전자 제품(+13.4%)뿐만 아니라, 방직품(+16.1%), 의류(+8.8%), 신발(+9.5%) 등 노동집약형 품목 수출도 호조
- (수입) 원자재 수입 수요 위축, 국제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국가/지역별: 주요 수입국/지역 중 對대만 수입만 호조 유지, 기타 국가/지역은 감소폭이 확대되거나 마이너스 전환. 특히 대미국 수입은 2월 대비 19%p 이상 둔화*
품목별: 석탄(3월 수입액 △30.3%), 정제유(△27.3%), 철광석(△27%) 등 원자재뿐만 아니라 자동차(△32.4%), 자동차 부품(△27.9%), 의료기기(△13.2%) 등 품목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함.
이와 대조적으로, 3월 자동데이터처리기기(+129.9%), 항공기(+165.9%) 등 품목은 수입 호황.
같은 달 중국 반도체 수입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3.5% 증가에 그침
* 수입 증감률: 대만 2월 +17.4%→3월 +34.5%, 한국 2월 +5.7%→3월 △1.8%, 미국 2월 +9.7%→3월 △9.5%, 호주 2월 △28.4%→3월 △32.8%, 브라질 2월 △24.9%→3월 △35.7%
- 1~3월 중국 교역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조 4,344억 달러, 이중 수출은 5.8% 증가한 8,537억 달러, 수입은 7% 감소한 5,807억 달러로 집계됨.
1분기 한중 교역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743억 달러, 이중 중국의 對韓 수출은 1.7% 감소한 335억 달러, 對韓 수입은 0.7% 감소한 408억 달러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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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차세대 석탄화력 발전 업그레이드 추진 (4.14 발개위)
〇 중국 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은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차세대 석탄화력 발전 업그레이드 특별 행동 실시방안(2025-2027년)’을 발표
- (주요 내용) ▲기존 석탄화력의 ‘에너지 절약·열 공급·유연성 개선(三改联动)’ 및 신규 설비의 성능 제고, ▲2027년까지 전력망의 빠른 부하조정이 필요한 지역의 설비 개조 및 신설, ▲피크조절이 부족한 지역에 심층 피크조절과 부하범위 조정 성능을 갖춘 설비 개조 및 신설, ▲지역자원 특성에 따른 저탄소화 개조 추진 등 제시
- 국가에너지국은 석탄화력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믿음직한 열에너지 공급주체라고 밝히며, 각 지역 에너지주관 부처가 지역조건 특성과 결합하여 신세대 석탄화력 발전 사업방안을 착실히 이행하도록 지시
■ 獨 바스프, 상하이 공장 규모 확대 예정 (4.14 中国新闻网)
〇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5억 위안을 투자해 상하이 공장 규모를 확대할 예정
- 바스프는 차량용 폴리우레탄 셀라스토(Cellasto)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번째 공장을 건설할 것이며, 신규 시설은 2027년에 완공 및 양산 개시, 총 생산능력은 약 70% 향상될 것이라고 밝힘
- 바스프 관계자는 “중국은 매우 중요한 자동차 시장으로 바스프는 중국 내 파트너와 함께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며, “중국 현지 생산 네트워크, 혁신 능력 등은 당사 업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힘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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