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의 2025년 대중국 투자 확대 계획>
자료: AmCham, ‘2025년 중국 비즈니스 환경 조사’
■ 中 상무부, 미국계 기업 대상 원탁회의 개최 (4.7 상무부)
〇 4월 6일 중국 상무부 링지(凌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테슬라, GE헬스케어, 메드트로닉 등 20여 개 미국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원탁회의를 주재
- 링 부부장은 "3.28일 시진핑 주석은 ‘국제 공상계 대표 회견’에서 외국계 기업이 중국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했으며, "중국은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외자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 아울러,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이 다자무역체계의 기반을 심각히 훼손하고, 각국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했기 때문에, 중국은 단호한 반격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함. 이어 “미국계를 포함한 모든 외국계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약속
- 또한 “관세 문제의 뿌리는 미국에 있다”며, “미국계 기업이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실질적 행동을 취해 글로벌 생산망·공급망의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
- 주중 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2024년 10월 21일~11월 15일 368명의 회원사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중국 비즈니스 환경 조사’에서, 53%의 응답자가 2025년 중국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변하는 등 중국은 미국기업들로부터 “매우 중요한 소비 시장, 글로벌 혁신과 공급망 네크워크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음. 중국 정부는 미국 신정부의 고관세 압박에 단호히 반격하면서 재중 미국계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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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상무부, 美 신정부 ‘50% 추가 관세’ 경고에 대한 답화문 발표 (4.8 상무부)
〇 미국 신정부가 4월 7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경고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담화문 발표
- "중국은 미국의 對中 50% 관세 추가 인상을 위협한 것을 주목했고,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 표명
- "미국이 관세 인상을 추진한다면 중국도 반격 조치를 통해 자국의 권익을 수호하겠다"고 경고
- 미국의 상호관세는 "전혀 근거 없는 전형적인 일방주의"이며 대중국 추가 관세 인상 경고는 "공갈" 행위라고 강력 비판
- 미국이 대중국 압박을 중단하고 평등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할 것을 촉구
- 4월 초 미국 신정부의 대중국 34% 상호관세 부과에 중국 정부도 모든 미국산 수입품 대상 34% 추가 관세 적용, 중희토류 수출통제 등 다각적 조치로 맞대응하고 있음
■ 中, 농업강국 건설 가속화 추진 (4.7 新华社)
〇 4.7일 중국공산당 중앙위·국무원은 ‘농업강국 건설 가속화 계획(2024~2035년)’을 발표하고, 각 지방정부와 관련부서가 이를 착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
- ‘계획’은 농업 강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근간이라고 밝히며 ▲주요 목표, ▲25개 주요 과제, ▲보장조치 등을 골자로 함
- (목표) ①2027년까지 ▲식량 종합생산능력이 1조 4천억 근 도달, ▲농업과학기술 장비 혁신 추진, ▲현대 향촌(乡村) 산업체계 기본적으로 구축 등 농촌의 전면적 진흥과 농촌의 현대화에서 뚜렷한 진전 이룩할 것, ②2035년까지 ▲식량 공급보장, ▲농촌 산업망 개선, ▲농촌 인프라 개선, ▲농민소득 안정적으로 증가 등 농업강국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 것, ③2050년 전후 농업 강국 전면적으로 구축 등
- (과제) ①식량과 중요 농산품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 보장, ②농업과학기술 장비 혁신 추진 및 자립화 실현, ③현대농업 경영체계 개선, ④농업 산업망의 업그레이드 추진, ⑤농업의 대외협력 강화, ⑥농촌건설의 고품질 발전 추진, ⑦도시와 농촌의 융합발전 촉진 등 7개 분야 25가지 주요 과제 제시
- 당국은 강대국은 반드시 먼저 농업을 강하게 해야 하고, 농업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농업강국 건설에 가속한다는 방침
■ 2025.3월 기준 中 외환보유액 3조 2,407억 달러 (4.8 证券日报)
〇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2월 말 대비 0.4%(134억 달러) 증가한 3조 2,407억 달러로 16개월 연속 3조 2천억 달러 상회
- 국가외환관리국은 “3월 주요 경제체제의 거시경제 데이터, 재정통화정책 등으로 달러지수가 하락하고 환율환산과 자산 가격변화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당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다”고 분석
- 이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외환보유 자산이 경제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
- 금융업계는 현재 글로벌 경제와 금융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외환보유액 가치는 중요하다“고 밝힘
- 3월 말 중국 금 보유량은 2월 말 대비 9만 온스 증가한 7,370만 온스로 5개월 연속 증가세
- 업계는 장기적으로 볼 때 금은 리스크 및 인프레이션 방지, 장기보유 가치 증가 등 효과가 있으며, 중국은 지속적으로 금 보유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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