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스마트폰·게임기 對美 수출단가 급락 (7.25 日經中文網)
〇 일본닛케이신문이 중국산 가전 및 잡화 등 14종 소비재의 2025.6월 대미국 수출단가를 분석한 결과, 9종 품목의 수출단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스마트폰과 게임기의 對美 수출단가는 작년 6월 대비 각각 45%, 23%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보온병, 회중시계, 가위, 다리미, 빗, 파라솔, 제빵기 등 7개 품목의 대미국 수출단가가 작년 6월 대비 1~10% 하락, 믹서기, 알람시계, 불꽃(폭죽), 바비큐그릴, 우양산 등 5개 품목은 오름세를 보임
- 지난 5월 미중 제네바 무역합의에 따라 미국은 중국산 제품 대상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인하했으나, 고관세 영향으로 스마트폰, 게임기 등 품목의 對美 수출액은 큰 폭 내림세 지속
* 중국산 스마트폰의 대미국 수출액 감소폭: 4월 ▲70% → 5월 ▲76% → 6월 ▲71%
게임기: 4월 ▲45% → 5월 ▲30% → 6월 ▲48%,
보온병: 4월 ▲40% → 5월 ▲47% → 6월 ▲47%,
파라솔: 4월 ▲31% → 5월 ▲42% → 6월 ▲37%,
다리미: 4월 ▲55% → 5월 ▲56% → 6월 ▲27%
- 일본 전문가는 “관세 비용 급상승으로 다수 중국기업이 대미국 수출을 중단해 채산성을 방어했으나, 일부 중국기업이 미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비용을 부담하면서 저가 수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
- 또한편 “중국기업의 저가 수출 및 관세비용 부담은 단기적으로 미국시장 내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미중 무역경쟁이 장기화되면 채산성 악화는 불가피하다”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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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농산물 소비 촉진 추진 (7.27 农业农村部)
〇 中 농업농촌부·발개위 등 10개 부처, ‘농산물 소비 촉진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9개 분야의 23개 조치를 제시
- (주요내용) ▲녹색 및 양질의 제품 공급 개선을 통해 다차원 소비 수요 충족, ▲생산/공급/판매의 협력 촉진 및 오프라인 소비 확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우위를 활용한 온라인 소비의 질적 효과 제고, ▲지역 간 협력 추진, ▲영양·건강 소비 촉진, ▲브랜드 육성 강화, ▲농산물·문화관광 협력 추진, ▲대내외 협력 가속화, ▲부처 간 협력 강화 등 9개 분야 핵심과제 제시
- 세부적으로 녹색·유기농·지역특색 농산물 및 신형 가공제품의 공급 확대, 농산물 판매 관련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 농촌 소비의 인프라 개선, ‘인터넷+’ 농산물 프로젝트 추진,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 수준 제고, 농업국제무역의 고품질 발전 추진, 대외무역 기업의 내수시장 확대 추진 등 포함
- 이번 조치는 농산물의 공급/유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화·품질화·차별화된 소비 잠재력을 방출하여, 농산물 수급구조의 개선 및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데에 목적을 둠
■ 中, 5년 연속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지수 2위 (7.27 北京日报)
〇 ‘2025년 세계 인공지능대회(WAIC, 7.26~28일·상하이)’에서 발표된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지수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총점 58.01점으로 미국(77.97점)에 이어 2위 기록
*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지수보고’는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와 베이징대학이 2021년부터 매년 WAIC에서 공동으로 발표하는 보고서로 전년도 주요 국가의 인고지능 기초자원, 자원·환경, 과학기술 연구·개발, 산업·응용, 국제협력·교류 등 5대 영역을 기준으로 각국에 점수를 부여
- 2024년 46개 주요 국가의 인공지능 혁신 상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과 중국이 최상위 그룹에 속했으며, 양국의 지수 격차는 2023년 22.02점에서 2024년 19.96점으로 축소됨
- 미중에 이어 영국(36.60점), 일본(33.77점), 한국(33.48점), 독일(32.22점), 싱가포르(31.57점) 順
-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컴퓨팅 능력, 최상위 학술지 논문 수, 대형언어모델(LLM) 수, 인재, 교육 등 분야 평가지표에서 모두 2위 기록
- 보고서는 “전 세계 대형모델 혁신역량 성능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중국이 핵심 기여자이자 촉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
* 한편 중국 당국은 WAIC에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설립을 촉구했으며, 상하이를 본부 후보지로 지정
■ 알리바바 첫 자체 개발 AI안경 공개...연내 출시 예정 (7.26 封面新闻)
〇 7월26일 2025세계인공지능대회(WAIC) 개막 날, 알리바바가 자사의 첫 AI안경인 ‘QUARK AI안경’을 공개하면서 업계의 관심 집중
- 연내 출시를 앞둔 해당 AI 안경은 통이치엔원(通义千问)과 QUARK의 최신 AI 기술이 탑재되며, 가오더(高德) 지도 내비게이션, 알리페이, 타오바오, 페이주 등과 연동되는 등 알리바바 그룹의 주요 플랫폼과 긴밀하게 연결될 예정
- 이번 제품은 알리바바의 AI전략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프로젝트 총괄자인 송강은 “해당 제품이 알리바바의 강점인 전방위적 서비스 연계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인화 데이터 시대를 이끌 핵심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힘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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