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정부, 중장기 소비진작 방안 발표 (11.26 공업정보화부)
〇 중국 공업정보화부, 인민은행 등 6대 중앙부처, “소비품 수급 적합성을 증진하고 소비를 한층 촉진할 데 관한 실시방안”을 공동 발표
- (목표) 2027년까지 ▲소비품 수급 구조 최적화, ▲3개 1조 위안 규모의 소비 영역과 10개 1천억 위안 규모의 新 소비시장을 육성, 2030년까지 ▲공급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고품질 발전 구도를 기본적으로 형성, ▲소비의 중국경제 성장 기여도 안정적 상승 등
- (조치) ①신기술·신모델 혁신 응용 가속, ②신제품 공급 확대, ③다양한 소비 수요 만족, ④신업태 육성,⑤안정적 발전 환경 조성 등 5개 방면의 19개 구체적 조치*를 제시
* 맞춤형 디자인-생산 디지털화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융합 발전, 녹색 소비 촉진, 레저/스포츠 산업 발전 촉진, 엔젤용품 공급 다양화, 고령친화 제품 공급 최적화, 공유 소비 규범화 발전, 금융 지원 강화 등
- 중국 정부는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내수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대규모 설비·소비재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음. 올해는 연초부터 보조금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강도를 높여 내수 회복 모멘텀을 강화함. 그러나 하반기 들어 작년의 역기저효과로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다시 둔화세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
- 중국 정부는 신 소비수요 발굴과 공급 부문 개선을 동시 추진하는 중장기 사업 방안을 통해 소비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의 경제 성장 견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
|
■ 中, 저품위 광물에서의 희산금속 고효율 추출기술 확보 (11.27 中国财富网)
〇 중국 자연자원부, 갈륨, 게르마늄, 인듐 등 희산금속 개발·활용에서 다수의 핵심 기술을 장악했다고 발표
* 희소금속(稀散金属〮 scarce metals): 매장량이 적고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희귀분산금속으로, 갈륨, 게르마늄, 인듐 등이 대표적임
- 석탄에서 게르마늄의 종합 회수율은 55%에서 80% 이상으로 향상되었고, 납·아연 제련 과정에서 갈륨·게르마늄·인듐의 종합 회수율은 평균 약 10% 증가, 구리 제련 과정에서 셀레늄·텔루륨·레늄의 회수율은 각각 93%, 65%, 70%에서 97%, 90%, 80%로 향상
- 또한 고순도 금속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 및 장비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반도체용 분자선 에피택시 공정에 필요한 8N급 고순도 갈륨 등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을 실현했다고 밝힘
- 자연자원부는 MBE용 고순도 갈륨, LCD 패널용 인듐 등 핵심 전략 금속제품의 자급률은 70% 이상에 달하며, 향후 첨단 원자재와 제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밝힘
■ 2025년 中 의료기기 시장 규모 1조 2,200억 위안 전망 (11.27 经济参考报)
〇 중국물류와구매연합회, 2025년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 2,22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
- 10월 말 기준, 국가 승인을 받은 혁신 의료기기는 377개에 달하며 연내 역대 최고치 경신 예상
- 중국은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의료기기 시장으로, 2030년 시장 규모는 1조 6,27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업계는 SPD 기반 스마트 공급망 확산과 의료기기 수출 고도화가 중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
* 2025년 말까지 SPD(의료소모품 통합관리)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를 도입한 의료기관은 2,600곳 도달 예상, 의료기기 소독·멸균 및 무균물 공급을 담당하는 독립 전문기관은 107곳
** 2025년 1~3분기 의료기기 수출액은 370억 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
- 아울러 전문가들은 향후 AI·IoT 기반 스마트 공급망 구축과 핵심 기술 국산화를 통해 중국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음
■ 리오토(理想汽车), 2025.3분기 실적 악화 (11.26 华尔街见闻)
〇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理想汽车)의 3분기 매출액은 274억 위안으로 2024.3분기 대비 36.2%, 2025.2분기 대비 9.5% 감소
- 2025.3분기 6억 2,4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 (*2024.3분기 순이익 28억 위안)
- 동기간 매출총이익률(16.3%)과 차량매출 이익률(15.5%)은 각각 전년 동기비 5.2%p, 5.4%p 하락했고차량 인도량은 9만 3,2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
- 리오토는 MEGA 차량의 리콜 비용, 생산량 감소, 생산원가 상승 등을 3분기 경영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으면서, 4분기 매출액은 265~292억 위안(동기비 34.2%~40.1%↓), 차량 인도량은 10만~11만 대(30.7%~3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저작권자 ⓒ KOTRA,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