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中 공업 생산능력이용률 74.6% (10.20 國家統計局)
〇 2025년 3분기 중국 공업 생산능력이용률(=가동률)은 2분기 대비 0.6%p 상승한 74.6%로 나타남
* 3분기 누계 생산능력이용률은 74.2%로, 작년 동 기간 대비 0.4%p 낮음
- 2개 분기 연속 202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다가 반등세로 전환
- 3대 부문별로는 채광업의 생산능력이용률이 72.5%, 전기/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이 74.3%로 평균치를 하회했고, 제조업의 생산능력이용률이 74.8%로 전체 생산능력이용률 상승세를 주도
- 대다수 산업의 생산능력 이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세부 업종별로는 석유·천연가스 채광업(91.2%, 전년 동기비 +1%p), 화학섬유 제조업(85.6%, +0.1%p), 비금속 광물 제조업(62%, +0.3%p), 흑색금속 제련·압연 가공업(80.1%, +2.7%p), 일반 설비 제조업(78.9%, +0.2%p), 자동차 제조업(73.3%, +0.1%p),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79%, +1.1%p) 등 업종의 생산능력 이용률이 작년 동기 대비 상승
- 현지 전문가들은 ▲신흥국향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 호조, ▲이구환신(以舊換新·노후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 시 보조금 지급)정책 종료*직전 제조·유통업체들의 공급 확대 등을 3분기 생산능력 이용률 반등의 주요인으로 꼽았음
* 올 연초 중국 정부는 2025년 이구환신 정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공고, 내년 정책 지속 시행 여부는 아직 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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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5개월째 동결 (10.20 中新經緯)
〇 10월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5년 만기 LPR을 각각 3.0%, 3.5%로 유지한다고 발표
- 2025년 5월 1년물 LPR를 연 3.1%에서 3.0%로, 5년물 LPR은 연 3.6%에서 3.5%로 인하한 후 5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
- 전문가들은 4분기 내수를 진작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 中 생성형 AI 이용자 5억 명 돌파 (10.20 经济参考报)
〇 “2025 생성형 AI 응용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중국 내 생성형 AI 이용자 규모는 5억 1,500만 명에 달함
-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8월 말 기준 총 538개의 생성형 AI 서비스가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에 등록을 마쳤고, 263개의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이 공식 등록됨
- 당국은 모델 추론 비용의 급감이 생성형 AI 상용화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며, 기업들이 성능 향상과 함께 저비용·경량형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
- 보고서는 향후 생성형 AI 발전 방향으로 ▲모델 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AI 구축,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통한 기술 혁신 촉진, ▲체현 지능*을 통한 인터랙션 방식 혁신, ▲지능형 에이전트를 통한 AI 기능 확장, ▲관리·감독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
* 체현 지능: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과 직접 상호 작용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발전하는 기술로, 인지·감각·행동을 하나로 통합해 더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첨단 AI 분야
■ CATL,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 각각 12.9%↑, 41.2%↑ (10.20 上海证券报)
〇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宁德时代)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041억 9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
- 동기간 순이익은 41.2% 증가한 185억 5천만 위안으로,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
-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31억 위안(전년 동기비 +9.3%), 순이익은 490억 위안(+36.2%)을 기록
- CATL와 업계는 외화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차익 및 이자 수익 증가, 투자 수익 증가 등이 3분기 순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고, 에너지 저장과 신에너지 상용차 관련 사업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
- CATL은 앞으로 혁신제품 개발 및 생태계 배치를 가속화하고, 핵심기술 혁신을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을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밝힘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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