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월 중국 대미국 소비재 수출 감소폭>
자료: 중국 해관총서,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 4월 관세충격으로 중국의 對美 소비재 수출 대폭 감소 (5.21 日經中文網)
〇 일본 닛케이신문이 스마트폰, 알람시계, 토스터, 우산 등 15종 소비품의 2025년 4월 중국의 대미국 수출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월 대비 20~70%의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15종 소비재 중 작년 4월 대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품목은 스마트폰(△70%)이며, 다리미(△55%), 토스터(△47%), 게임기(△45%), 믹서기(△44%), PC 디스플레이(△40%), 보온병(△40%) 등 품목은 각각 40~50%의 감소세를 기록
- 지난 4월 미국 신정부가 對中 추가 관세를 145%까지 올리면서 미중 기업이 비용 급등으로 거래를 일시 중단한 결과로 풀이
- 5월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에 따라 미중 양국은 상호 추가 관세를 115% 인하하면서 미중 교역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 7월까지 미국의 ‘사재기’와 중국 수출업체의 재고 해소 수요가 맞물리며 중국발 미국향 수출이 집중될 전망
* 91%는 취소, 24%는 8월 12일까지 90일간 유예
- 한편, 90일 유예기간 종료 후 미국의 對中 추가 관세가 54%로 회복되는 데 대한 우려, 미국 신정부 관세정책의 불안정성 등으로 중국기업은 미국향 신규 수출 수주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관측 제기
|
■ 중국-아세안 FTA ‘버전 3.0’ 업그레이드 협상, ‘전면 완료’ 선언 (5.21 상무부)
〇 5월 20일, 중국-아세안 경제장관 특별회의(온라인)에서 양측은 “중국-아세안 FTA ‘버전 3.0’ 업그레이드 협상을전면 완료했다”고 선언
- 중국-아세안 FTA(=중국-아세안 전면경제협력협의)는 2010년 초 발효한 후 2014년 9월~2015년 11월 협정 업그레이드 협상을 거쳐 2019년 10월부 2.0 버전을 전면 실시함
- FTA ‘버전 3.0’ 업그레이드 협상은 2022년 11월 가동된 후 2024년 10월까지 9차례 협상을 거쳐 실질적으로 마무리된 상황
- ‘버전 3.0’은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급망 상호 연결, 표준 기술 법규와 적합성 평가절차, 세관 절차와 무역 편리화, 위생과 식품 위생 조치, 경쟁과 소비자 보호, 중소영세기업, 경제기술협력 등 9개 챕터를 신규 추가
- 양측은 FTA ‘버전 3.0’ 연내 발효를 위해 각자의 국내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
■ 中, 소형·영세기업 융자 지원 강화 23개 조치 발표 (5.21 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
〇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등 8개 부서는 ‘소형·영세기업 융자지원에 관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하고, 중앙 및 지방 관련 부문들이 소·영세기업의 융자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해소할 것을 지시
- (주요내용) ▲소형·영세기업의 융자공급 확대, ▲종합 융자비용 감소, ▲융자효율 제고, ▲금융지원 확대, ▲감독관리 체제 개선,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정책적 보장조치 개선, ▲부서 간 업무 명확화 및 협력 강화 등 8개 부문의 23개 조치 포함
- 세부적으로 소형·영세기업의 실제 경영난 해소, 대외무역·민영·과학기술·소비 등 중점분야 금융 지원 확대, 간편 대출·대출제품 증가·원금 무상환 추가대출 등 대출환경 개선, 합리적인 대출 금리 책정 등 명시
- ‘조치’는 각 관련 부서의 업무를 명확화하고 부문별 관련 정책과 세부규칙을 서둘러 제정 및 시행하여, 감독관리·통화·재정·산업 등 정책으로 소형·영세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것을 요구
■ 바이두, 5년간 1,000만 명 인공지능 인재 육성 계획 (5.21 中国日报网)
〇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CEO 리옌훙(李彦宏)은 향후 5년간 1,000만 명의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
- 바이두는 2020년에 ‘5년 내 500만 명의 인공지능 인재육성’ 계획 발표 및 2024년에 목표를 완성했으며, 2023년에 ‘바이두 인재육성 싱허계획(星河计划)’을 통해 500만 명의 빅모델 인재 육성 계획 발표, 올 4월 ‘향후 3년간 2만 1천 명의 캠퍼스 인턴 채용 계획’ 발표 등 인재 육성에 힘써옴
- 바이두는 지속적으로 기술과 인재육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올 1분기 바이두 매출액은 324억 5,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연구개발 비용은 45억 위안으로 15%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인력 관련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저작권자 ⓒ KOTRA,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