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對美 추가관세 인하 조치 연장하기로 (7.30 央視新聞)
〇 중국 중앙방송국(CCTV), “7월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미중 3차 무역협상에서 24% 상호추가 관세 인하 조치를 90일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
- 지난 4월 미중 무역경쟁 격화로 인해 미국은 대중국 추가 관세를 145%, 중국은 대미국 추가 관세를 125%까지 올렸음
- 5월 미중 제네바 무역합의 후, 양국은 91%의 추가 관세 적용을 정지하고, 8월 12일까지 90일간 24%를 유예하여 중국은 미국산 제품 대상 10%의 추가 관세를, 미국은 대중국 3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고 있음
- 중국 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는 “미중 협상단은 6.5일 미중 정상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미중 무역협상 매커니즘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오해를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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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2025년과 2026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7.29 证券时报)
〇 7.29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보고’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보고서(4.0%)보다 0.8%p 높은 4.8%로 전망
- 2026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2%로, 4월(4.0%)보다 0.2%p 인상
- IMF는 올 상반기 중국 경제의 기대 이상 성장,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 중국의 수출 호조, 소비회복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을 전망치 상향 조정의 원인으로 꼽았음
- IMF는 미국의 평균 실제 관세율이 4월보다 낮은 점, 글로벌 금융환경 개선, 일부 주요 경제국의 재정지출 확대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4월 대비 0.2%p, 0.1%p 인상해 3.0%, 3.1%로 전망
- 한편, IMF는 미국과 세계 주요국의 무역협상이 새로운 진전을 이루고 있으나 전반적 관세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글로벌 무역정책 환경은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내다봤음
■ 2025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발표...中 기업 130개 사 이름 올려 (7.29 澎湃新闻)
〇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2025년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은 130개사(중국 본토 및 홍콩 기업 124개사, 대만 기업 6개사)로, 전년 대비 3개 사 감소
- 130개 사의 2024년 매출총액은 10조 7천억 달러로, 전년도 133개 사 매출총액 대비 3% 감소
- 월마트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10개 기업 중 중국은 국가전력망(3위), 페트로차이나(5위), 시노펙(6위) 등 3개 사가 이름을 올림
- 올해 새로 TOP500에 진입한 기업은 25개사이며, 이중 중국 기업이 5개사
- 중국 기업 중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TOP500에 진입한 핀둬둬로 176계단 상승한 266위에 랭킹
- 화웨이는 20계단 상승하며 2년 만에 TOP100에 진입, BYD는 52계단 상승한 91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TOP100에 진입
■ 애플, 중국 내 직영 매장 첫 폐점 (7.29 新浪财经)
〇 애플, 8월 9일 오후 8시부로 중국 다롄 백년성(百年城) 쇼핑몰 내 Apple Store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
- 애플은 백년성 쇼핑몰 내 소매업체들이 연이어 철수함에 따라 현재 입점 중인 Apple Store 매장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매장 직원들은 다른 매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 2015년 10월 24일 개점한 백년성 매장은 다롄 지역의 첫 애플 직영 매장으로, 애플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직영 매장 중 처음으로 문을 닫게 됨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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