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소비 대출금리 인하 시행 (8.12 재정부)
〇 8월 12일 중국 재정부, ‘개인 소비 대출금리에 대한 재정지원 실시방안’을 발표
* 링크: https://jrs.mof.gov.cn/zhengcefabu/phjr/202508/t20250812_3969839.htm
- (정책내용) 2025.9.1.~2026.8.31.일까지 1년간 개인 소비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소비잠재력을 발굴하고 경제성장을 촉진
- (대상) 신용카드를 제외한 실제 소비에 사용한 개인 소비 대출 중 ①5만 위안 미만의 단일 소비, ②가정용 자동차·양로·출산·교육훈련·가구·인테리어·전자제품·건강의료 등 중점 분야의 5만 위안 이상 단일 소비
- (지원내용) 대출 원금 기준 연 1%p 금리(이자) 할인, 차용인 1인당 1곳 대출기관에서의 최대 금리 할인 한도는 3,000위안임. 다만 5만 위안 미만 단일 소비의 금리 할인 한도는 1,000위안으로 제한됨.
- (대출기관) 6대 국유 대형 상업은행(중국공상은행 등), 12개 전국성 주식 상업은행(중신은행, 초상은행 등)및 5개 기타 개인 소비 대출 발행기관(선전첸하이웨이중은행 등)
- 중앙과 지방(省급)재정의 분담 비율은 9:1로 확정하고, 정책 발표 30일 이내 대출기관이 재정부에 재정지원을 신청할 것을 지시하는 등 각급 금융기관의 업무내용도 ‘방안’에 명시
- 중국 정부는 내수진작 및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신제품으로 노후 제품을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을 추진해 왔음.
- 올 상반기 보조금 품목 중심으로 소비 회복에 속도가 붙으며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5%대로 반등한 가운데, 당국은 실제 소비에 쓰인 개인대출의 이자를 깎아주는 정책을 시행해 소비 수요 자극 및 내수를 확대하고 안정적 경제성장을 보장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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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서비스업 경영주체 대출금리 인하 (8.12 财政部)
〇 중국 재정부 등 9개 부처는 식음료·숙박, 건강, 양로, 양육, 가사 돌봄, 문화·오락, 체육 등 8종 소비 분야 서비스업 경영주체 대상 대출금리 지원 정책 발표
- ‘방안’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소비분야 서비스업 경영주체에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원범위, 혜택기준, 대출 및 금리 지원 절차, 감독관리 등에 대해 명시
- (지원 대상 및 지원 기준) ▲2025.3.16.~2025.12. 31.일 기간 대출계약 체결 및 대출자금이 경영주체에 집행된 8종 서비스업 경영주체 대상, ▲이자 지원 기한은 최대 1년, 금리할인폭 1%p, 1개 가구당 최대대출액 100만 위안, ▲자금은 각각 중앙재정 90%, 성급재정 10% 부담
- 해당 대출금리 지원금은 소비 인프라 개선, 서비스 공급 능력 향상 등 합법적인 용도에 사용 가능
- 이번 조치는 전방위적 내수확대를 통한 소비촉진책 일환으로 서비스 소비 공급의 최적화와 확대를 추진하여 고품질 서비스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려는데 목적을 둠
■ 건식 리튬이온 배터리 격막 업계, ‘내권식 경쟁’ 반대에 공감대 형성 (8.12 第一财经)
〇 8.8일 중국플라스틱협회 배터리격막전문위원회는 주요 건식 리튬 배터리 격막 생산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내권식 경쟁(反内卷)’ 억제 관련 좌담회를 개최
- 좌담회는 시니어(星源材质), 중싱신소재(中兴新材), 창저우밍주(沧州明珠) 등 8개 주요 기업이 참여
- 8개사는 ▲업계 가격 자율 규제,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생산능력을 과학적으로 조절, ▲향후 2년간 기존 생산능력 유지 및 새로운 생산 확대 계획 중단, ▲산업망 협력, 원가정보 공유 등 강화로 건전한 생태계 구축, ▲사회 감독 관리 수렴 등에 공감대를 형성
- 아울러 가격 모니터링, 규정 위반 기업에 대한 경보 알림, 품질 보장 등을 통해 업계의 공급과잉과 출혈경쟁을 억제할 것이라고 밝힘
■ 2025년 상반기 中 신규 설립 경영주체 수 1,328만 개 (8.12 中国政府网)
〇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신규 설립 경영 주체는 총 1,328만 개사로, 이중 법인 기업 462만 개사, 개인사업자 863만 명, 농민전문합작사 3만 개사로 집계됨
- (산업별) 1차 산업 60만 개사, 2차 산업 97만 개사, 3차 산업이 1,171만 개사를 기록
- (유형별) 상반기 신규 설립 민영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35만 개, 신규 설립 외자기업은 4.1% 증가한 3만 개사로 안정적 증가세를 나타냄
- (업종별) ‘문화·체육·오락업’ 신규 설립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임.
‘나타(哪吒)’, ‘오공(悟空)’ 등 중국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해당 업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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