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발 미국향 컨테이너 운임, 가파른 오름세 (6.6 日經中文網)
〇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5월 30일 상하이발 미국 서해안향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운임은 5,172달러*로 전주 대비 58% 급등하며 2010년 통계 이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
* 미중 무역협상 개시 전인 5.9일(2,347달러/FEU) 대비 상하이발 미 서해안향 컨테이너 운임 상승폭은 220%
- 4월 미중 상호 추가관세 경쟁이 시작되면서 해운사들은 미국향 선복량 공급을 줄였음
- 5.14일 미중 상호 추가 관세 취소 및 일부 90일 유예 발효에 따라 중국발 미국향 물동량이 몰리면서 선복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
- 미국향 선복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아시아발 유럽향(전주 대비 +21%), 남미향(+45%) 등 기타 항로 운임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 미중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해운 운임의 등락을 예측할 수 없고 해운 시장의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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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CPI 0.1%↓, PPI 3.3%↓ (6.9 국가통계국)
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5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3% 하락
- (CPI) 신선야채(△8.3%), 계란류(△3.5%) 등 식품 가격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유가 하락으로 교통통신(△4.3%) 가격이 마이너스 행진을 보이며 4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 (PPI) ▲국제 원자재 가격 파동, ▲계절적 요인에 의한 중국 내 에너지(연료·전력 △9.8%) 및 원자재 가격(철 금속재료 △7.3% 등) 하락과 같은 영향으로 낙폭이 1년 6개월 만에 3%대로 확대
■ 5월 말 기준 中 외환보유액 3조 2,853억 달러 (6.8 中国日报网)
〇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4월 말 대비 0.1%(36억 달러) 증가한 3조 2,853억 달러로 집계됨
- 외환관리국은 “환율 환산과 자산 가치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히며, “중국 경제의 지속되는 회복세와 경제발전 품질의 안정적 개선이 외환보유액의 안정적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힘
- 금융업계는 “대미국 수출의 회복, 동남아시아 등 지역으로의 생산이전으로 인한 고관세 회피 등으로 올해 수출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다국 간 자금 유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
- 5월 말 기준 중국 금 보유량은 4월 말 대비 6만 온스 증가한 7,383만 온스로 7개월 연속 증가세
- 업계는 금값 상승, 국제통화체제의 다극화 확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정치 불안정성 등으로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 5월 中 TV 출하량 2.1%↓ (6.7 环球网科技)
〇 중국 시장조사업체 RUNTO(洛图科技)에 따르면 올 5월 중국 TV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283만 대로, 연속 2개월 감소세
- 지난해 가전제품의 ‘이구환신’ 정책 시행 이후 10월부터 올 3월까지 연속 6개월 플러스 성장을 이어오던 TV 시장 출하량이 4월부터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
- 업계는 ‘이구환신’ 정책으로 인한 수요 선반영 효과로 인해 4월부터 시장이 조정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형 및 첨단 제품 중심의 업그레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 한편, 1분기 시장 호황으로 1~5월 누적 출하량은 1,403만 5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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