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금융당국, 경기부양 패키지 발표 (5.7 第一財經)
〇 5월 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등 금융당국은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등 일련의 금융완화 조치를 예고
- 금번 경기부양 패키지는 총 3개 분야의 10개 조치로, 구체적으로는 5.15일부 지급준비율 0.5%p 인하를 통한 장기 유동성 1조 위안 공급, 정책금리 0.1%p 포인트 인하, 개인주택대출금리 0.25%p 인하 등이 포함
* 지급준비율: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
금번 조치에 따라 대형 금융기관의 지준율은 기존의 9.5%에서 9%로, 중소형 금융기관은 6.5%에서 6%로 하향 조정됨
- 중국 지도부가 제시한 ‘적절 완화’ 기조에 따라 부동산 살리기, 중장기 자금의 증권시장 진입 유도, 자동차 금융 지원 강화 등 경제활성화 및 소비 진작 대책을 쏟아내며 경기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
■ 2025.4월 말 기준 中 외환보유액 3조 2,817억 달러 (5.7 中国日报网)
〇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월 대비 1.27%(410억 달러) 증가한 3조 2,817억 달러로 집계
- 외환관리국은 “4월 주요 경제국의 거시정책, 경제성장 전망 등 영향으로 달러 지수가 하락했으며,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등락을 거듭했다”고 밝히며, “환율환산과 자산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다”고 분석
- 금융업계는 “중국 거시경제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이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주변국가, EU 등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단기간 내 대미국 수출 감소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의 전반 산업망 우세와 상품의 경쟁력으로 수출은 지속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며, 이는 다국 간 자금 유동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
- 4월 말 기준 중국 금 보유량은 3월 말 대비 7만 온스 증가한 7,377만 온스로 6개월 연속 증가세
■ 中 주요 태양광업체 7개사, 2024년 270억 위안 적자 기록 (5.7 日經中文網)
〇 일본 닛케이신문은 중국 태양광업체 7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최종 손익이 270억 위안 적자로 집계됐다고 보도
* 출하량 기준 세계 태양광 패널 상위 10개 업체 중 9개사가 중국기업인데, 닛케이는 그중 주로 태양광 전지를 생산하는 상장기업 7곳을 선정
- 2023년 7개사 모두 흑자를 실현했으며, 흑자 규모는 총 418억 위안에 달했으나 지난해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
- 닛케이는 공급과잉을 중국기업 경영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으며, 중국의 공급과잉은 수출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태양광 패널 수출액 306억 달러, 2020년 대비 50% 증가
■ TikTok, 핀란드에 데이터센터 구축 (5.7 IT之家)
〇 5.6일(현지시간) TikTok은 핀란드 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
-TikTok은 현지 개발사 HyperCo Oy를 통해 핀란드 Kuovola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약 10억 유로임
-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TikTok이 2023년 발족한 데이터 보호책 ‘프로젝트 클로버(Project Clover)’*의 핵심 파트라고 밝히며, 현지화 된 데이터 관리로 보안 표준 및 규제 요건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힘
* ‘프로젝트 클로버’: TikTok이 유럽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0년간 총 120억 유로를 투자하는 프로젝트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저작권자 ⓒ KOTRA,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