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내년부터 순수전기승용차 수출시 수출허가증 취득 의무화 (9.26 상무부)
〇 9.26일 중국 상무부·공업정보화부·해관총서·시장감독관리총국, ‘순수전기승용차에 대해 수출허가증 관리를 실시’한다는 통보문을 공동 발표하고, 2026.1.1.일부 시행하기로 함
* 수출허가증: 중국 내 경제·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민경제 명맥 관련 중점 품목에 대해 생산·수출업체의 경영자격, 수출량, 품질, 적법절차 준수 여부 등을 심사 후 발급하는 허가증임.
<대외무역법>, <화물수출입관리조례> 등 수출 관리 법규를 법적 근거로 하며, 품목은 해당 연도의 ‘수출허가증 관리 화물 목록’을 통해 지정되며 허가증이 있어야 수출 가능
- (대상) 전동기 구동만 장착하고 차량 VIN(자동차의 고유 식별번호)가 있는 기타 차량 (HS 8703801090)
- (허가증 관리) 수출 신고 기업의 자격조건, 관리방식, 신고 절차, 수출허가증 신청·수령과 발급 등은 2012년 발표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수출절차 규범화 관련 통지’*에 따라 관리
* 링크: https://www.beijing.gov.cn/zhengce/zhengcefagui/qtwj/201209/t20120907_781312.html
- 기존(2025년 수출허가증관리목록)노후 순수전기승용차(HS 8703801010)만 수출허가증 발급 대상이었으나, 내년부터 순수전기승용차 신차도 수출 전 반드시 자동차 수출허가증을 취득해야 하는 대상으로 추가하고, 수출업체의 (생산업체로부터)수출 라이센스 취득을 의무화하는 등 순수전기승용차생산·수출업체에 대한 관리를 엄격화·규범화
* ‘수출절차 규범화’는 중국 정부의 자동차 생산기업 화이트 리스트에 등록돼 있고, 제품은 강제성 인증을 취득한 생산업체로부터 수출 라이센스를 받아야만 자동차 수출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함
- 전기차 교역의 안정화·규범화 조치이자 중국 자동차 공급개혁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생산·수출업체에 대한 자격 심사를 강화하고 수출 관리 체계를 정비함에 따라, 중국 순수전기차 수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상계관세 부과, 전기차 캐즘 등으로 2024년 중국 순수전기차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6.7%)에 그쳤으며, 2025.8월(△3%) 누적 기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
■ 中, 2024년 말 기준 생산가능인구 비중 60% 상회 (9.28 국가통계국)
〇 중국 국가통계국의 ‘14차 5개년(2021~2025년) 사회민생통계보고’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중국 16~59세의 생산가능인구는 8억 5,798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의 비중은 60.9%에 달함
-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생산가능인구 규모와 인구보너스(人口紅利) 효과는 여전하다”고 주장
- 또한 지난 4년간 중국의 도시화율, 평균 기대수명, 취업인구, 소득수준, 소비구조 등 지표가 꾸준히 개선세를 보였다고 강조함
* 2024년 말 中 도시화율 67%(2020년 대비 +3.11%p), 평균 기대수명 79세(+1.07세), 취업인구 7억 3,439만 명(이중 도시 취업자 4억 7,345만 명, +1,074만 명), 3차산업의 취업 비중 48.8%,(+1.1%p), 도시실업률 5.1%(△0.5%p), 1인당 가처분소득 4만 1,314위안(+9,125위안), 엥겔지수 29.8%(△0.4%p) 등
■ 中 중추절 겹친 국경절 ‘황금연휴’, 철도 이용객 사상 최대 규모 전망 (9.28 中国新闻网)
〇 중국 국가철도국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전국 철도 이용객이 2억 1,900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하루 평균 1,825만 명이 열차를 이용하며, 여객 열차는 매일 약 1만 3천 회 운행될 예정
- 연휴 기간 열차 이용이 가장 몰리는 시기는 9월 29일~10월 2일, 10월 7일~9일로, 특히 10월 1일 승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당국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광둥, 홍콩, 쓰촨 등 주요 지역으로 가는 야간 고속 침대열차를 추가 운행할 계획
- 당국은 이번 연휴 동안 여행객과 귀향객, 학생들의 이동이 몰리면서 연휴 초반과 후반에는 장거리 승객이, 연휴 중간에는 중·단거리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 2025년 中 방한 여행객 수 500만 명 돌파 전망 (9.28 央視財經)
〇 중국 중앙방송국(CCTV)은 한국의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한국 정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한국관련 업계는 중문 메뉴판 제작, 중국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고 보도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저작권자 ⓒ KOTRA,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