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간펑리튬 리량빈 회장: 2026년 탄산리튬값 톤당 15만 위안 돌파할 것 (11.16 匯通財經)
〇 중국 대표 리튬업체 간펑리튬(赣锋锂业)의 리량빈(李良彬) 회장, 11월 16일 열린 ‘제10회 동력 배터리응용 국제 포럼(CBIS 2025)’에서 “내년 수요 급증에 따라 탄산리튬 가격도 가파른 오름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
- 리 회장은 “2025년 세계 탄산리튬 시장은 약 20만 톤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부진세를 타고있으나, 2026년 수요가 30% 급증하면서 과잉공급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
* 2025년 수요 145~155만 톤, 공급능력 170여만 톤, 2026년 수요 190만 톤, 공급능력 195만 톤
- “내년 수요가 40% 이상 급증할 경우에는 공급부족 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가격은 15만 위안/톤을 넘어서 20만 위안/톤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 제기
- 주요 기업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장으로 중국의 탄산리튬 가격은 2023년 연초의 톤당 57만 위안에 연말 10만 위안/톤대로 급락한 후 2025년 4분기 현재(톤당 7~8만 위안)까지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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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정부, 일본 여행 자제령 발동 (11.16 문화여유부)
〇 11월 16일 중국 문화여유부, “중국 관광객의 최근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는 성명문 발표
- “이미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은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며, 스스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주일 중국 대사관/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
- 성명문 앞부분에 중국 외교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올해 들어 일본 사회의 치안이 불안정하고,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범죄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일본 여행 주의보를 재공지
■ 中, 중고차 수출 관리 강화 (11.14 商务部)
〇 중국 상무부 등 4개 부서, 중고차 수출 관리 업무를 강화할데 관한 통지를 발표
- (주요내용) ①2026.1.1.일부 등록일로부터 180일 미만의 차량 수출을 신청 시 생산기업의 '애프터 서비스 확인서(수출국, 차량 정보, 판매점 정보 등)' 제출 의무화, ②수출허가신청서 작성 시 차량 브랜드, 모델, 등록일 등 정보와 '자동차 등록증' 정보의 일치성 준수, ③'중고차 수출 불성실행위 네거티브리스트'를 통해 수출기업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수출 질서 규범화, ④개조 차량의 수출허가 검사 및 감독 강화, ⑤기업의 국제경영 역량 제고, ⑥수출기업과 생산기업·해외수입업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애프터서비스 및 수리 부품 공급 보장 등 6개 방안 제시
- 이번 조치는 중국 내 중고차 수출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중고차 수출 관리 및 규제 강화, 경쟁질서 규범화를 통해 중고차 수출산업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려는데 목적을 둠
* 중국은 2019년부터 중고차 수출을 허용했으며, 중고차 수출량은 2020년 4,300대→2024년 43만 6천 대로 빠르게 증가함. 2025.1-8월 누계 중고차 수출량은 40만 대 돌파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中 스마트폰 업계 ‘구매 보류’ (11.15 IT之家)
〇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근 메모리 구매를 보류하고 있음
- 11월 중순 기준 샤오미·OPPO·vivo 등 주요 업체의 메모리 재고가 대부분 2개월 미만, 일부는 디램 재고가 3주 이하로 줄었음에도 구매 관망세를 유지
-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일 사양 제품이라도 서버용 가격이 스마트폰용보다 30% 이상 높아짐.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일부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폭은 50%에 달함
- 한편, 글로벌 AI 투자 경쟁 과열화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부족이 예고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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