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對美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 3개월 만에 증가 (11.22 日经中文网)
〇 10월 중국의 對미국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656톤으로, 3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함
- 2025.9월(420톤) 대비 56.1% 증가했으며, 2025.1월(877톤) 밀어내기 수출 이후 최고치를 기록
- 미국의 대중국 고관세 부과 이후 희토류 영구자석의 미국향 수출량은 2024년 월간 400톤 이상 수준에서 2025.5월 46톤으로 급감한 바 있음
- 업계는 “10월 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희토류 분야에서 유화적 제스처를 보이며 합의 여지를 마련하려고 했던 의도로 해석된다”고 분석
- 다만, 일각에서는 "중희토류의 對미국·일본의 수출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평가
- 2025.10월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은 5,473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고, 최대 수출국은 독일(1,118톤)로 55.9% 증가했으며, 한국(569톤, +31.3%)은 미국에 이어 3위 수출대상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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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1~10월 외자유치 10.3%↓ (11.23 央广网)
〇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1~10월 실제외자이용액(=중국 외국인 직접투자(FDI)와 자본 등 간접투자를 합친 금액)은 6,219억 3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
- 서비스업 부문의 외자유치는 4,458억 2천만 위안으로 전체 외자유치의 71.7%를 차지했고, 제조업 부문은 1,619억 1천만 위안을 기록함
- 세부 산업 기준으로 하이테크 산업이 1,925억 2천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자상거래 서비스업(전년 동기비 +173.1%), 의료기기 제조업(+41.4%), 항공우주 설비 제조업(+40.6%) 등 업종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체 외자유치 둔화세를 방어
- 원천국가별로는 아랍에메리트(+48.7%), 영국(+17.1%), 스위스(+13.2%) 등 국가의 대중국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함
- 동기간 신규 설립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5만 3,782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함
■ 中 저고도경제, 2025년 시장 규모 1조 5,000억 위안 전망 (11.23 央视新闻)
〇 ‘2025 중국 항공산업 대회’에 따르면, 중국 저고도경제 시장 규모는 2025년 1조 5,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2조 위안을 넘어설 전망
- 현재 중국에는 무인항공기 관련 제품 3,191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무인기 보유 수는 478만 대, 관련 등록 기업은 969개에 달하는 등 저공 장비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짐
- 2024년 민간 항공 제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3.6% 증가한 1,600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제품 체계도 고도화되면서 저공 장비 시장 활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음
- 특히 정책 지원에 힘입어 신장,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장강삼각주 등을 중심으로 저공경제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물류 분야의 저고도경제 성장세가 뚜렷함
- 2024년 신규 개설된 저공 물류 노선은 140개 이상, 즉시배송 업계 주문량이 480억 건에 달했으며 업계는 2035년 중국 저공 물류 산업 생산액이 1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 폭스콘-OpenAI, AI 인프라 하드웨어 협력…미국 내 생산 본격화 (11.21 财联社)
〇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기업인 대만 폭스콘과 OpenAI가 AI 인프라 수요 선점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번 협력을 통해 OpenAI는 AI 하드웨어 수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폭스콘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공장에서 데이터센터용 랙과 핵심 부품 등 AI 관련 하드웨어를 설계·제조할 예정
- 업계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콘이 글로벌 AI 기업의 급증하는 인프라 수요를 파악하고, 고성능 LLM(대규모언어모델) 구동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
-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파트너십이 폭스콘 생산 부품의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미국 정부의 관세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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