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10월 CPI 0.2%↑...국경절 연휴 효과로 상승 전환 (11.9 國家統計局)
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1% 하락
- (CPI) 식품값 하락,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국경절 연휴 효과로 가구용품, 여행, 기타 용품 및 서비스 소비가 개선되면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
* 10월 품목별 CPI 상승폭: 식품 △2.9%, 신선야채 △7.3%, 돼지고기 △16%, 계란류 △11.6%, 부동산 임대 △0.1%, 교통통신 △1.5%, 교통수단용 연료 △5.4%, 가구용품 +5%, 여행 +2.1%, 기타 용품 및 서비스 +12.8%
- (PPI) 2022년 10월부터 3년 이상 역성장 중이지만, 8월부터 3개월째 개선세를 타고 있음
공급개혁에 따라 석탄가공, 태양광 설비 및 부품 생산, 배터리 제조, 자동차 제조 등 업종의 PPI 감소폭이 축소했고, 산업 고도화와 소비진작 정책에 힘입어 비철금속 제련·압연 가공, 전자 소재 제조, 마이크로파 통신 설비 제조, 선박 및 관련 장비 제조, 폐기물 재활용, 항공기 제조, 공예품 제조, 스포츠 구기류, 건강식품 제조, 음료 제조 등 업종의 PPI는 상승세를 보임
- 2025년 10월 누계 중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PPI는 2.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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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민간투자 촉진 13개 조치 발표 (11.10中国政府网)
〇 중국 국무원, 민간투자 활성화 및 민간투자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진입규제 완화, 애로 해소, 보장조치 강화 등 방면에 대한 13개 조치를 발표
- (진입규제 완화) ▲국가 승인이 필요한 철도·원자력·석유 등 수익성 있는 중점 인프라 사업, ▲지방의 중·소규모 도시 인프라 신설 사업 중 수익성이 있는 프로젝트,▲저고도 경제·상업 우주 등 신흥산업 등 분야에서의 민간자본 참여를 장려 또는 지원하고, ▲서비스업 진입에 대한 부당한 규제 철폐 등
- (애로해소) ▲전력망 연계·운영,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시설 이용, 운송자원 배분 등에서 민영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장, ▲선도적 민영기업, 산업망 주도기업, 제3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지원, ▲중소 민영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 지원 등
- (보장조치) ▲중앙정부 예산 투자 및 정책성 금융수단을 통해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 ▲핵심과학기술 기업의 상장, 인수·합병, 자금조달 절차 간소화, ▲부동산투자신탁(REITs) 발행 확대 등
- 아울러 ‘조치’는 각 지방정부와 관계 부처는 민간투자에 대한 서비스·지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민영기업의 합법적 경영을 유도, 리스크 방지를 강화하여 민간투자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을 지시
■ 中, 對미국·멕시코·캐나다 전구체 화학물질 수출허가제 시행 (11.10海关总署)
〇 2025.11.10.일 중국 상무부 등 5개 부서는 ‘특정 국가(지역)으로의 전구체 화학물질 수출 관리 목록’과 ‘특정 국가(지역) 목록’ 조정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고, 당일 부 시행키로 함
-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특정 국가(지역) 목록’에 추가하고, 3개국에 대한 13개 전구체 화학물질*을 관리 목록에 추가함
* 합성 마약 펜타닐의 원료로 쓰이는 전구체 화학물질로 1-에틸 카보닐-4-피리딘(HS CODE 2933399075) 등 포함
- 중국은 그간 미얀마, 라오스, 아프가니스탄 등 3개국 대상으로 41개 전구체 화학물질에 대해 수출허가제를 시행해 왔음
- 이번 조치로 2025.11.10.일부 13개 전구체 화학물질을 미국, 멕시코, 캐나다로 수출 시 반드시 중국 정부의 허가를 취득해야 함
- 같은 날 중국 국가마약통제위원회 사무국은 「마약 및 마약류 제조용 화학물질·장비 분실 방지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국가의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
- 이번 수출허가제 시행과 관련 통지는 미·중 무역협의에서 합의된 ‘펜타닐 관리 강화 조치’의 후속 이행 조치로 해석됨
■ 레노버, 中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10% 돌파…화웨이·애플은 하락세 (11.10 和讯网)
〇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중국 태블릿PC 시장의 출하량이 849만 대를 기록한 가운데레 노버만 주요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이 상승함
- 3분기 브랜드별 중국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32.1%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애플 24.2%, 3위 샤오미 10.7%, 4위 레노버 10.5% 順
- 레노버의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3.6%p 증가한 반면, 화웨이(전년 동기 대비 ▲4.6%p), 애플(▲2.1%p), 샤오미(▲0.6%p) 점유율은 하락세
- 한편, 레노버는 3분기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화웨이를 제치고 3위(시장 점유율 9.1% 기록)에 오름
- 업계는 ‘이구환신’ 정책효과 약화, 일부 지방정부의 지원 감소 등으로 4분기 중국 태블릿PC 시장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
- 다만 ▲ 제품 성능 개선, ▲ 활용 범위 확장,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지속적 발전 등이 성장 잠재력을 여전히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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