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금속 크로뮴 가격 가파른 상승세...수급 불균형이 주요인 (11.12 上證報)
〇 10월 중하순부터 시작된 금속 크로뮴(크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크로뮴 생산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면서, 수급 불균형에 대한 현지 산업계의 우려 확산
* 크로뮴은 스테인리스강 등 합금, 도금, 금속 세라믹, 에너지저장장치 소재 등으로 쓰이는 금속임
- 중국 시장조사업체 wind에 따르면 중국 금속 크로뮴 평균값은 10월 중순의 톤당 6만 2천 위안대에서 11월 12일 톤당 8만 2,520위안으로 급등함. 한 달 새 가격이 30% 이상 오른 셈
- 선두 업체인 전화(振華)가 10월 두 차례에 걸쳐 판매가격을 14,000/톤 올린 데 이어, 중국 2위 크롬염 생산업체 쓰촨 인허(銀河)화학은 11.10일 금속 크로뮴 가격을 톤당 5천 위안 인상
- 업계는 환경규제 강화로 업스트림 부문의 자원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다운 스트림 부문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
- 중국은 크로뮴 자원 부존량이 부족하여 크로뮴광 對外의존도가 90%를 상회
* 중국의 크로뮴 정광 연간 생산량은 20만 톤대에 불과, 2024년 크모뮴 정광 수입량은 2,087만 톤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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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신에너지 통합·융합 발전 촉진 (11.12 国家能源局)
〇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신에너지 통합·융합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14개 주요 과제 제시
- (목표) 2030년까지 ▲신에너지의 통합·융합 발전 모델 구축, ▲신뢰성 있는 대체 에너지 공급 능력 및 시장경쟁력 제고,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체계 구축 등
- (주요과제) ▲다양한 에너지원 간 상호보완 개발 수준 제고, ▲집약적·복합적 개발 공간 이용, ▲분산형 신에너지의 다(多)분야 융합개발 추진, ▲신에너지의 일체화 융합 운영체계 구축, ▲신에너지와 전통산업·신흥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 강화, ▲산업망 全 단계의 친환경·저탄소 공정 전환 추진, ▲非전력 활용 적극 추진, ▲수소기반 연료 산업 육성, ▲신에너지 기반의 난방·열 공급 응용 확대 등
- 이번 조치는 중국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이 급증되고 발전설비 규모가 확대되는 동시에 전력 소비 불균형, 공간·토지 등 자원 확보 어려움 등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신에너지 산업의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의 고도화 발전을 추진하려는데 목적
■ 10월 中 동력 배터리 탑재량 42.1%↑ (11.12 南方财经网)
〇 중국 자동차배터리산업혁신연맹(CAEV)에 따르면 2025.10월 중국 동력 배터리 탑재량은 84.1GWh로,전년 동월 대비 42.1% 증가
- 이중 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량은 전년 동월 대비 43.7% 증가한 67.5GWh로 전체 탑재량의 80.3% 비중을 차지했고, 삼원계 배터리 탑재량은 35.8% 증가한 16.5GWh로 전체 탑재량의 19.8%를 차지
- 1~10월 누계 중국 동력 배터리 탑재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한 578.0GWh를 기록, 이중 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량은 470.2GWh(전년 동기비 +59.7%, 비중 81.3%), 삼원계 배터리 탑재량은107.7GWh(△3%, 18.6%)를 기록
■ 中 펫코노미 시장 규모 8,000억 위안 돌파 전망 (11.12 新浪财经)
* 펫(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품, 서비스 산업 및 관련 경제시스템을 의미
〇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 2025년 중국 펫코노미 시장 규모가 8,114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 펫푸드는 필수 소비재로 반려동물 산업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용품·서비스 등 관련 세부 분야도 빠르게 성장
- 지역별로는 도시 부문이 펫코노미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4,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 2024년 도시 지역의 펫코노미 시장 규모는 3,000억 위안)
- 1990~2000년대 태어난 고학력 소비층이 반려동물 시장의 주력 소비군으로 부상하며, 가성비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가 시장의 질적 고도화를 견인
- 업계는 중국 펫코노미가 고속 성장에서 고품질 발전 단계로 접어들고 있으며, 기능성 식품과 스마트펫 용품 등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산업 협력과 브랜드화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한 확장이 필요하다는 분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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