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외환보유액 4개월째 3.3조 달러선 상회...13개월 연속 금 매입 (12.8 中國新聞網)
〇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대비 0.09%(30억 달러) 증가한 3조 3,464억 달러로, 4개월 연속 3조 3천억 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12월 美연준(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등 관측으로 달러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非달러화 자산가치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됨
-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기반이 튼튼하고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외환보유액도 안정적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
- 11월 말 기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 보유량은 10월 말 대비 3만 트로이 온스 증가한 7,412만 트로이 온스로, 13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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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심화...中 스마트폰 업체 가격 인상 검토 (12.8 快科技)
〇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에 따른 수급 불균형 심화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샤오미 등스마트폰 업체들은 “내년 제품 소매판매 가격 대폭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데이터센터 신·증설 경쟁이 메모리 반도체 물량을 집어삼키며, D램,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가격이 최근 3~5배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 이에 따라 다운 스트림 부문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 수준은 4주 미만*으로 급락
* 반도체 재고는 8~10주 물량이 쌓여 있어야만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는데, 최근 그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
- 일부 스마트폰 업체는 원가절감을 위해 사양을 낮추고 있지만, 내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면서 비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진단
■ 2025년 하이난성 커피 생산능력 4만 톤 돌파 예상 (12.7 金台资讯)
〇 ‘2025년 하이난성 커피산업 발전보고’에 따르면, 올해 하이난성 커피 연간 생산능력은 4만 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 보고서는 하이난성 커피산업은 표준화 재배 관리, 우량품종 보급 확대, 콜드브루 커피 등 고급제품의 규모화 생산, 스마트 가공, 자동화 포장 생산기술 도입, 관세 면제 정책 등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힘
- 아울러 2030년까지 ▲2~3개의 고품질 新품종 개발, ▲재배면적을 3만 2천 무(畝·1무는 약 667㎡)로 확대, ▲규모화·표준화 재배기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90%로 확대, ▲연간 수출입 교역액 10억 위안 돌파, ▲연간 매출액이 5억 위안의 선두기업 3개 증가 등 목표를 내세움
■ 中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 2030년 1천억 위안 돌파 전망 (12.6 中國新聞網)
〇 중국이 세계 합성(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산업의 핵심 생산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30년 중국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가 1천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합성 다이아몬드는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성장시킨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화학적·물리적 특성을 가지지만 가격이 20~30% 수준으로 저렴하고 친환경적임
- 전 세계 합성 다이아몬드 원석 생산능력 약 4천만 캐럿 가운데 중국이 2,520만 캐럿(약 63%)을 차지하며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자리매김
- 2030년까지 세계 합성 다이아몬드 생산능력은 1억 2천만 캐럿, 중국은 8천만 캐럿에 도달 전망
- 또한 2026~2030년 중국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은 연평균 49%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에는 1,025억 위안 이상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업계는 2026~2030년을 중국 합성 다이아몬드 브랜드의 핵심 성장기로 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중국 내 유명 브랜드가 10개 이상 등장하고 1~2개의 국제 브랜드와 3~5개의 대표 브랜드가 구축될 것이라는 분석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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