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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國家統計局
■ 2025년 상반기 중국 공업 생산능력이용률 74% (7.15 國家統計局)
〇 2025년 상반기 중국 공업 생산능력이용률(=가동률)은 2024년 상반기 대비 0.3%p 하락한 74%로 집계
- 2025년 2분기는 1분기 대비 0.1%p 하락한 74%로, 2개 분기 연속 202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
- 3대 부문별로는 2025년 상반기 채광업의 생산능력이용률이 73.6%, 전기/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이 72.6%로 평균치를 하회했고, 제조업의 생산능력이용률이 74.2%로 전체 생산능력이용률 둔화세를 방어
- 대다수 산업의 생산능력이용률이 작년 상반기 대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72.6%, 전년 동기비 +1.3%p), 식품 제조업(69.2%, +0.3%p), 화학섬유 제조업(86%, +0.7%p), 흑색금속 제련·압연 가공업(80.1%, +1.6%p), 자동차 제조업(71.6%, +2.8%p),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76.1%, +0.6%p) 등 업종의 생산능력 이용률이 작년 동기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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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수출 금지·제한 기술 목록’ 조정안 발표 (7.15 과학기술부)
〇 2025.7.15.일 중국 상무부·과학기술부, ‘수출 금지·제한 기술 목록’ 조정안을 발표하고 당일부로 시행
- ‘목록’은 대외 기술이전을 규제하는 리스트로, 수출이 금지되는 ‘수출금지’ 파트와 사전에 중국 당국으로부터 수출허가를 취득해야 하는 ‘수출제한’ 파트로 구성됨
- 2001년 상무부·과학기술부 행정명령으로 발표 이래 2008년, 2020년, 2023년 3차례 조정을 거침
- 금번 개정은 2023년판(’23.12.21. 시행)을 바탕으로 1개 항목을 신규 추가하고, 1개 항목을 수정했으며, 3개 항목을 삭제 조치함
* 구체적으로 ①중국 전통 건축기술 관련 항목을 삭제하여 수출규제를 완화하고, ②배터리 소재 제조기술 관련 항목을 신규 추가하여 대외 기술이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으며, ③갈륨/리튬 등 핵심광물 관련 항목의 추출, 생산 기술에 대한 수출통제를 강화
- 개정 내용은 2025.1.2.일 발표한 의견수렴안과 대부분 동일하나, 일부 조건 및 명칭 변경
* 양극재 기술의 압축강도 조정(의견수렴안 300MPa → 최종안 220MPa) 및 효율 상향(최초 효율 ≥90% → ≥95%) 등
- 중국상무부는 기자 답변문을 통해 “이번 개정은 중국 기술발전에 맞춰 기술무역 관리를 개선하는 조치로, 국가 경제안보와 발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 엔비디아, H20칩 對중국 공급 재개 (7.16 证券时报)
〇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업체인 미국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 전용 칩인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판매 재개를 위한 신청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힘
-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는 당사에 허가증을 부여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공급을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 엔비디아는 바이든 행정부 시기 대중국 인공지능 칩 수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국 수출을 유지하기 위해 사양을 대폭 낮춘 중국수출 전용 칩 ‘H20’을 개발 및 판매해왔으나, 올 4월 트럼프 정부는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H20’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음
-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트윈 AI 전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그래픽카드 ‘RTX PRO GPU’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 IDC: 2분기 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4.0%↓ (7.15 财联社)
〇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6,9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
- 브랜드별로 화웨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250만 대로, 18.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기록
- 이어 vivo 1,190만 대(전년 동기 대비 △10.1%, 시장점유율 17.3%), OPPO 1,070만 대(△5.0%, 15.1%), 샤오미(+3.4%, 15.1%), 애플(△1.3%, 13.9%) 順
- TOP5 브랜드 중 샤오미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
- IDC는 소비자 수요 감소 및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둔화, 업체의 재고처리 등 요인으로 2분기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
* 한편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95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브랜드별 순위는 삼성(+7.9%, 19.7%), 애플(1.5%, 15.7%), 샤오미(+0.6%, 14.4%), vivo(4.8%, 9.2%), 트랜션(△1.7%, 8.5%) 順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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