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리튬인산철 가격, 빠른 상승세 (12.2 上海證券報)
〇 최근 중국 주요 리튬인산철 생산업체들이 잇따라 납품 가격을 상향 조정(톤당 3천 위안↑)하면서, 수급 불균형 심화 및 가격 상승세 지속에 대한 우려가 확산
- 리튬인산철(LFP)은 중국 주력 배터리 품목인 LFP 배터리의 양극재로, 이번 가격 오름세는 원료값(=리튬) 상승과 다운 스트림 부문의 배터리 생산 수요 견조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 2025.3분기 누적 기준 중국 차량용 배터리 탑재량에서 LFP 배터리의 비중은 81.5%에 달하며,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분야에서 해당 비중은 99.9%에 달함
- 주요 업체의 1~3분기 가동률은 100%를 웃돌고 있지만, 9월부터 LFP 공급 부족은 심화되고 있는 양상
- 또한 지난 몇 년간의 저가 경쟁으로 업계 평균 부채율이 67%에 달함. 따라서 단기내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분석
-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상은 생산 비용 상승에 따른 합리적 요구”라며, 저가 경쟁을 중단하고 관련 기업의 채산성을 개선해야만 중국 배터리 산업망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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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中 2025년 경제성장률 5% 달성 전망 (12.2 財聯社)
〇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9%에서 5.0%로 올려 잡았음
- 중국 2025.3분기 누적 경제성장률은 5.2%를 기록했고, 분기별로는 각각 5.4%, 5.2%, 4.8%로 전고후저(前高後低) 양상
- 중국 정부가 연초부터 다양한 부양책을 통해 경기하강을 방어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이 설정한 ‘5% 내외’의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중론임
■ 中 여행객, 일본행 취소하고 한국·동남아·유럽으로 발길 돌려 (12.2 澎湃新闻)
〇 중국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퉁청(同程旅行)에 따르면 일본 대신 한국과 동남아, 유럽 주요국이 해외 인기 여행지로 부상
*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16일 ‘일본 여행 자제령’을 발동한 바 있음
- 11월 마지막 2주간 한국 호텔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으며, 베트남(110%), 인도네시아(130%) 등 동남아 호텔 예약량도 세 자릿수 급증세
- 빙설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독일과 스페인의 호텔 예약량도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고, 덴마크와 스위스 등 북유럽행 예약량도 2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
- 업계는 11월 하순 이후 ‘일본 대체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일본으로 향하던 여행 수요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관광 수요가 최근 몇 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 CTAL(宁德时代), 내년 연초 1,000개의 배터리 교환소 전부 운영될 예정 (12.02 IT之家)
〇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는 올해 건설 완료될 1,000개의 초콜릿 배터리 교환소(巧克力换电站)가2026년 춘절(春节) 전까지 전부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힘
- CATL은 2024.12월 ‘초콜릿 배터리 교환 솔루션’을 발표했고 2025년 1,000개의 배터리 교환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움
* 초콜릿 배터리 교환소는 CATL가 개발한 표준화된 모듈식 전기차 배터리 교체 시스템으로, 다양한 차량에 적용되며 차량이 교환소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분리·교체하는 구조임
- 이들 1,000개의 배터리 교환소는 중국 약 2/3의 도시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환소 간 거리는 약 10km임
- CATL은 배터리 교환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30년까지 1만~2만 개로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3만 개의 교환소를 운영할 계획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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