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BS: 2030년 中 기업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1/3을 장악할 것 (12.16 华尔街见闻)
〇 글로벌 투자은행 UBS, 중국기업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따라 2030년 중국기업의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1/3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중국 내수 시장 포화 및 경쟁 심화*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열을 올리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의 해외 판매량은 5년새 6배 급증(100만 대 → 600만 대)했다고 분석
* 2025년 중국 자동차산업의 해외 판매 비중은 약 20% 일부 기업의 해외 수익 기여도는 40~50%에 달함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의 해외 매출 총이익률은 27.3%로, 중국 내수 시장(17.7%)을 크게 상회
- 중국 업체들이 그간 기술력 강화에 주력하고, 개발 효율화와 생산 비용 절감으로 가격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현지화 생산 등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배치에 힘을 쏟으면서 중국기업의 세계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2022년의 20% 미만에서 2025년 약 1/4 도달, 2030년엔 1/3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 中 자동차 업체의 지역별 시장 점유율: 중국 내수 시장 (’22) 약 50% → (’25e) 70% → (’30e) 85%
서유럽 (’22) 약 3% → (’25e) 5% → (’30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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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EU산 돼지고기 및 부산물 대상 반덤핑 관세 부과 (12.16 상무부)
〇 중국 상무부, 12.17일부터 유럽연합(EU)産 돼지고기와 부산물 대상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고
- (품목) 원산지가 EU인 돼지고기와 부산물 수입품 (HS 코드 8단위 기준 16개 품목)
- (기한) 2025년 12월 17일부터 5년간, (반덤핑 관세율) 4.9~19.8%로 기업에 따라 다름
- 중국 상무부는 중국목축업협회의 신청에 따라 2024년 6월 17일부터 EU산 돼지고기와 돼지 부산물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으며, 올 6월 조사기간을 12월 16일까지 연장한 바 있음
- 당국은 “법에 따라 각자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 객관·공평·공정한 조사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
■ 中, 2026.7.1.일부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세척제·발포제 제품 생산·사용 금지 (12.16 生态环境部)
〇 중국 생태환경부는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를 발포제로 사용하는 압축 폴리스티렌 폼 제품의 생산 금지’와 ‘수소염화불화탄소 함유 세정제 사용 금지’에 대한 공고를 발표하고, 2026.7.1.일부 시행키로 함
- 2026.7.1.일부 ①HCFCs 또는 HCFCs가 함유된 혼합물을 발포제로 사용하는 압축 폴리스티렌(XPS)폼 제품의 생산을 금지함. 적용대상은 폴리스티렌 수지 또는 그 공중합체를 주요 성분으로 하고 소량의 첨가제를 이용해 가열·압출 성형 공정을 거쳐 제조된 폐쇄기공 구조를 갖는 경질 폼 플라스틱을 가리키며 단열용, 건축 보온용, 내동·냉장창고용, 토목용 등 압축 폴리스티렌 폼 플라스틱 포함
②산업생산과 생활서비스에서 화학용해, 유화, 습윤, 침투, 분산, 박리 등 원리를 이용하여 장치, 설비, 시설, 제품표면에 부착된 오염물을 제거 시 HCFCs 또는 HCFCs 함유 세정제 제품 사용 금지
- 생태환경부는 이번 조치는 오존층 보호를 위한 국제 환경협약, 몬트리올 의정서, 중국 세정산업의 HCFCs 퇴출 관리 계획 등에 따라 내린 조치이며 산업의 저탄소·친환경 기술전환 촉진, 산업 구조 전환 및 고도화 추진 등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힘
- 아울러 각 관련 부처에 HCFCs 퇴출 작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상기 규정을 위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
■ 中 디지털 소비자 9억 5천만 명 (12.16 人民日报)
〇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중국 내 디지털 소비자는 9억 5,800만 명으로 인터넷 전체 이용자 수의 85.3%를 차지
- 이중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가 2억 6,100만 명으로 27.2% 비중을 차지하고, 60세 이상의 실버세대가 1억 1,700만 명으로 12.2%, 농촌지역 소비자가 2억 4,900만 명으로 26%를 차지
- 스마트홈·웨어러블 등 스마트 제품 구매자 비중이 39.1%에 달하며, 블라인드 박스·IP 굿즈·2차원 콘텐츠 관련 상품 구매자 비중이 8.2%로 나타나는 등 스마트 소비와 新콘텐츠 소비가 두드러짐
- 2025.상반기 디지털 소비 규모는 9조 3,700억 위안*으로 전체 주민 소비 지출의 46.5%를 차지
* 일반 상품 구매 66.3% 비중, 온라인 서비스(온라인 교육·의료)가 29.2%, 콘텐츠 소비가 4.5%를 차지
※ 작성‧문의 : KOTRA 베이징무역관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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