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키스 어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8)과 가수 키스 어번(57)이 결혼 19년 만에 별거에 돌입했다.
연예 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간) “두 사람은 올여름 초부터 따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키드먼은 두 자녀를 돌보며 “키스가 집을 떠난 이후 어려운 시기 동안 가족을 지탱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별거 이유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결정”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키드먼은 별거를 원하지 않았으며, 결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키스가 내슈빌에 별도의 거처를 마련하고 가족의 집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가족 주택 또한 내슈빌에 있다.
이혼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키스 어번과 니콜 키드먼은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4세와 17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