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폭군의 셰프 화면 캡처결국 )갑신사화가 일어난다.
27일 방송된 tvN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이채민)은 폐비 연씨(이은재)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연지영(임윤아)는 이를 막으려 한다.
이날 임송재(오의식)은 이헌이 만수무강을 위하여 준비했다며 사당패의 사자놀이와 처용무가 준비되었다고 말한다. 사자놀이가 끝난 뒤 공길이 무대 위에 올라 인사를 하고, 같은 옷에 가면을 입고 나타난 이헌과 함께 처용무를 춘다. 대왕대비는 이헌이 춤을 추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감격한다.
연지영은 이헌이 성군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궁에 평안이 찾아오는 것인가 생각하지만, 이때 별견어사 홍문관 교리 이장균이 나타나 진실을 담은 사초를 찾아왔다 고한다. 이헌은 이에 상자를 열 것을 명하고, 상자 안에는 글이 들어있다.
연지영은 이를 지켜보며 ‘갑신사화야. 어떻게든 막아야해’라고 생각한다.
이장균은 데리고 온 노인을 전하의 외조모이신 고흥 부부인이라고 소개한다. 이헌은 “묻겠다. 자네가 부부인 심씨가 맞느냐”라고 묻는다. 이에 정신이 온전치 않은 부부인은 모르겠다며 무릎 꿇고 살려달라 빈다.
대왕대비는 자리를 피하려하지만, 이헌은 모두 자리에 앉으라 명한 뒤 도승지에게 모두가 들을 수 있게 사초를 꺼내 읽을 것을 명한다.
이헌은 도승지에게 사초를 읽으라 하고, 두 후궁의 투기로 결국 죽음에 이른 폐비 윤씨의 이야기가 잔치날 울려퍼진다. 이헌은 칼을 빼들고, 연지영은 그런 이헌을 막아선다.
tvN 폭군의 셰프 화면 캡처
tvN 폭군의 셰프 화면 캡처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