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윤계상이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지난 17일 최화정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했다.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라는 윤계상은 "지인 소개로 만났다"며 "보자마자 딱 이 사람이라는 느낌이 왔냐"는 질문에 "사실 그런 느낌이 있더라. 결혼하고 '인연이 따로 있구나' 생각을 한다"며 아내와 천생연분임을 강조했다.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묻자, 윤계상은 "그런 것 같지 않고, 다음날 (소개팅)애프터로 만났는데 그때 좋았다고 하더라"며 "제가 두 번째 만나는 날 술 취해서 결혼하자고 했다더라. 그 모습이 좋았다고 한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만나고 있다"고 달달함을 전했다.
결혼 후 요리를 도맡고 있다는 윤계상은 "아내는 결혼하고 2번 정도 했다. 그것도 제가 해달라고 해달라고 해서"라며 웃었다.
윤계상은 사업가 아내와 혼인신고 후 1년 정도 지나 결혼식을 올렸다. 그 이유로 "원래 결혼식 안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친구 결혼식 보고 '나도 하고 싶다'고 해서 (결혼식을)했다"고 내막을 밝혔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난다"는 윤계상은 "강아지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실외배변을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 나간다. 집이 서래마을인데 어머니가 계시는 용산 공원까지 가서 배변을 하고 온다. 365일 한다"고 평소 일과를 밝혔다.
윤계상은 "잠은 저녁 9시에 잔다. 와이프는 저 때문에 어쩔 수 없이(같이 잔다)"면서 "사실 실외 배변하는 강아지는 아내의 강아지다"며 아내가 하지 않는 강아지 배변 외출을 직접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2020년 6월, 7년간 공개 열애했던 이하늬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후 5살 연하의 사업가 차예영과 2021년 8월 혼인신고,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최화정 채널)
김예나 yen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