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인스타그램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한 고우림은 "김연아와 다툰 적 있냐"는 질문에 “싸운 적은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일상 속 서로 다른 습관으로 인해 조율 과정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님이 올 때 아내는 보이는 공간을 먼저 정리하지만, 나는 안방부터 청소하려는 성향이라 우선순위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손님이 오는데 안방을 치우냐”며 웃으며 지적했고, 고우림은 “서로의 우선순위 차이를 조율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지금 들어보니 제가 혼난 셈이네요”라고 너스레를 놓아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 JTBC '톡파원24시' 방송 캡처
고우림은 2022년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5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