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数跨境

"한국 오려고 돈 열심히 모았어요"…중국인 제치고 첫 1위 오른 나라

"한국 오려고 돈 열심히 모았어요"…중국인 제치고 첫 1위 오른 나라 ZAIHANTONGBAO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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导读:재한동포 광고문의: adnolzo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입국자 중 베트남 국적이 1위를 차지하며,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앞질렀다. 국내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은 2년 연속 줄어들었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공개한 '2025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0일 넘게 체류한 한국 입·출국자는 총 129만60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1년 전보다 3만3000명(-2.5%) 줄어든 규모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2021년(88만7000명)에 100만명 선 아래로 떨어진 뒤 3년간 꾸준히 늘어나다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제이동자 중 입국자는 68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2000명(-5.8%) 줄었다. 반면 출국자는 61만1000명으로 9000명(1.5%) 늘어났다.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국제순이동은 7만4000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만 출국자가 늘고 입국자가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순유입 규모는 5만1000명 감소했다.

우리나라 국민(내국인) 입국자는 25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7.0%) 감소했다. 출국자는 23만3000명으로 1만6000명(-6.5%) 줄었다. 순이동은 2만4000명 순유입되었으나, 전년과 비교하면 순유입 폭이 3000명 축소됐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상 모든 나이대에서 순유입을 보였고, 그중에서 50대 순유입(1만1000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입국자는 42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5.1%) 감소했다. 출국자는 37만8000명으로 2만5000명(7.1%) 증가했다. 순이동은 5만명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순유입 규모 자체는 1년 전보다 4만8000명 줄어들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순유입이 일어났으며, 특히 20대 순유입(4만8000명) 규모가 가장 컸다.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입국자는 베트남(9만8000명), 중국(9만4000명), 미국(2만3000명) 순으로 많았다. 이들 세 국가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절반 이상(50.2%)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베트남이 정상에 올랐고, 중국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2위로 내려앉았다.

유수덕 데이터처 인구추계팀장은 "베트남은 최근 유학이나 일반연수, 계절근로 목적의 입국자가 늘어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반면 중국은 재외동포와 방문취업 입국자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인데, 중국 현지에서 한국계 중국인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출국자는 중국(10만명), 베트남(7만명), 태국(3만5000명) 등의 순이었으며, 이들이 전체의 54.0%를 차지했다.

외국인 입국자의 체류 자격별 비중은 취업(37.4%)이 가장 높았고 유학·일반연수(25.2%), 영주·결혼이민 등(13.1%), 단기 체류(12.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유학·일반연수 입국자는 10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9.3%) 증가했다. 그렇지만 단기 체류(-1만9000명, -25.9%), 재외동포(-6000명, -13.5%), 취업(-4000명, -2.4%), 영주·결혼이민 등(-3000명, -5.3%)은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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