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2살 연하 류경수와 애칭에 장난까지‥핑크빛 의심에 “감정 없어”(핸썸)[어제TV]

박보영·류경수, '핸썸가이즈'서 찐친 케미로 핑크빛 해명

배우 박보영과 류경수가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해 로맨스 기류를 부인하고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류경수, ‘미지의 서울’ 호흡 이후 박보영과의 관계 설명

8월 28일 방송된 핸썸가이즈 38회에는 게스트 류경수가 등장했다. 그는 최근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차태현이 작품 성과를 언급하자, 류경수는 소감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박보영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이경·류경수, 10년 전 공동 작품 회상

이이경은 과거 독립영화 아기와 나에서 류경수와 함께 연기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주연을 맡았던 이이경은 "만약 그때 연예인병이 있었으면 지금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유쾌하게 웃음을 자아냈다.

tvN ‘핸썸가이즈’ 캡처

김풍, 육아 현실 고백…배달 음식 선호 이유 밝혀

김풍은 맛집 방문보다 배달 음식을 선호한다고 밝히며 "결혼 전엔 직접 다녔지만, 요즘은 아이 돌보랴 하다 보니 배달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맛집 검색 시 포털 평점과 실물 일치 여부를 체크하는 습관도 전했다.

류경수, 노포 애호가 면모 드러내

류경수는 "오래된 가게는 그만큼 검증된 곳"이라며 노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보다 사장님 추천 메뉴를 받는 것을 즐긴다고 말하며 특유의 감성을 드러냈다.

5성급 호텔 출신 셰프 대결, 인도 vs 태국 요리 맞대결

이날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코너에서는 5성급 호텔 출신 셰프들이 인도 요리와 태국 요리를 각각 선보였다. 인도 요리 비용은 17만 8천 원으로 차태현이, 태국 요리는 16만 3천 5백 원으로 이이경이 결제했다.

카페 디저트 후 회식 맛집 방문…박보영 전화 연결

잠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른 카페에서 나온 디저트 비용은 12만 8천 2백 원으로 김동현이 부담했다. 이후 방문한 회식 맛집 ‘남도 식당’에서 갯장어 샤부샤부를 즐기던 중, 차태현이 박보영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박보영, 류경수에게 “잘 하고 있다” 응원…찐친 관계 확인

박보영은 “술 먹는 방송이냐”며 농담을 건넨 뒤 “경수 잘 하고 있다니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류경수가 전화를 받아 “뽀블리, 나 잘 있어. 촬영 잘해”라고 애칭으로 응원하자, 박보영은 “목소리가 멀쩡하다”며 놀라워했다. 류경수가 “나 만취 상태야. 뻥이루”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차태현이 “누나라고 안 하고 뽀블리냐”고 묻자, 박보영은 “감정 없이 그냥 그렇게 부른다”며 핑크빛 보다는 진정한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

66만 6천 원 밥값 걸고 ‘줄줄이 말해요’ 대결…결제자는 김풍

최종 미션으로 진행된 ‘줄줄이 말해요 게임’은 김동현, 김풍, 차태현이 차례로 실패하며 무산됐다. 개인전 끝에 김풍이 최종 결제자로 결정됐고, “기분 좋게 매듭을 제가 짓겠다”며 쿨하게 비용을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