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정재환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8월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미남’ MC 정재환이 세종시를 찾아 다양한 모습을 공개한다. 1980~1990년대 대표 프로그램 ‘청춘행진곡’을 이끌며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정재환은 40세에 학업을 선택하며 연예계에서 잠시 물러났던 사연을 처음으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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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정재환, 우리말 지킴이로 변신
프로그램에서는 개그맨, 교수를 거쳐 우리말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재환이 깜짝 우리말 퀴즈쇼를 진행한다. 식객들이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한 노모가 정답을 맞힐 뻔한 장면에서 아슬아슬하게 놓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완성형 MC의 인간적인 면모
스타로서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인간 정재환의 진짜 모습도 공개된다. 아내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힘들다는 ‘금쪽 남편’의 모습부터 게장 살조차 혼자 발라 먹어본 적 없다는 고백까지, 반전 일상을 드러낸다. 또한 8년간의 무명 시절과 월 7만 2천 원의 출연료로 생활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아내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원조 하이틴 스타’ 이승현의 근황 공개
이날 방송에서는 1970년대 대표 하이틴 영화 ‘고교 얄개’의 주인공 이승현도 등장한다. 극 중 ‘나두수’ 역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당시 BTS, 박보검급 스타로 불릴 정도로 열광적인 팬덤을 가졌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방송을 통해 그의 현재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