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쌍둥이 무사 출산…남편 최성욱 근황 전해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김지혜의 남편이자 그룹 파란 출신 배우 최성욱은 9일 "김지혜가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아기들의 얼굴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 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을 되찾고 회복 중이다. 걱정하지 말아 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성욱은 전날인 8일에도 SNS를 통해 "오전 3시 반쯤 양수가 터지고 출혈이 발생해 급히 응급실로 이동했다"며 "분만 진행이 이미 상당히 되어 긴급 제왕절개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옆에서 지켜주고 싶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답답하다"며 "아내와 아이들이 건강하기를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김지혜 SNS
김지혜는 출산 직전 "배가 계속 딱딱해지고 태동이 심하며 통증이 평소와 다르게 심각했다"며 병원에 급히 가야 한다는 내용을 전한 바 있다. 의료진은 즉시 입원을 권유했으며, 조기 진통 징후로 인해 조산에 이르렀다.
/사진=김지혜, 최성욱 SNS
시험관 임신 성공 후 화제 모여
김지혜와 최성욱은 2019년 결혼 후 시험관 아기를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그녀는 뷰티 사업을 통해 연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