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어학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적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어학 경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내 세미나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년도 제1회 남서울대학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기조에 맞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그동안 갈고닦은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대중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국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중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사회적 현상, 여행 경험, 미디어 콘텐츠 등 본인이 직접 선정한 흥미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열띤 발표를 이어갔다. 남서울대는 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중국어 원어민 교수진의 1대1 사전 원고 멘토링을 지원, 스피치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캠퍼스 내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 관객들을 위한 중국 문화 및 상식 퀴즈 이벤트가 열려 흥미를 더했으며 교내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담당하는 질문단으로 참여해 한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연출됐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발음과 억양의 정확성, 내용의 논리적 구성, 표현력 및 전달력, 주제의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만원의 장학금이 차등 지급됐다.
대망의 최우수상(1명)은 ‘상하이 여행’을 주제로 원어민에 버금가는 유창한 스피치 역량을 뽐낸 양준혁(지능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이 차지해 장학금 3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어 우수상(2명)은 브루나이 국적의 샤샤(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 학생과 송낙현(호텔경영학과) 학생이 수상해 각각 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을 받았으며 장려상(3명)은 김가연(중국학과), 김유라(중국학과), 정유민(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학생에게 돌아가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씩이 수여됐다.
김원곤 남서울대 중국어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외국어를 실전 무대에서 직접 활용해보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현장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특정 전공이나 학과에 얽매이지 않고 전교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국제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